에브라의 매너손. 에브라의 매너손. 얼마전 SBS 에서 여자 게스트를 업은 유재석의 매너손이 너무 과했던 것이 아니냐는 기사를 봤다. 개인적으로 유재석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기사에 콧방귀를 뀌어줬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매너손 열풍을 넘어 매너손 강박증까지 생길 기미가 보이고 있다. 이것을 절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다. 분명한 건 서로에 대한 매너가 도에 넘치더라도, 부족한 거 보단 낫다는 것이다. 생각을 해보라. 사람 살기엔 서로가 매너 없는 세상에 사는 것보단 매너가 조금 지나친 세상에서 사는 게 낫지 않겠나? 더군다나 ‘지하철 막말녀’, ‘폭행남’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세상에서 말이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저녁 맨유는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리버풀 상대로.. 더보기 이전 1 ··· 926 927 928 9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