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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이야기

예비군 다녀오겠습니다..^^*


전반기 일이 있어 동원 훈련에 참여를 못했더니, 드디어 동미참 훈련 통지서가 날라왔네요.
사실 9월달에 동미참 훈련 통지서가 나왔으나, 태풍님께서 대한민국을 뒤덮는 바람에
이제서야 동미참 훈련을 가게 되었는데, 향방 작계 포함해서 3박 4일이네요..

아마 출퇴근 형식으로 될 듯 한데, 제법 먼 지역에 있는 부대에
출퇴근을 해야 하다보니, 출퇴근 하는데 하루가 다 갈 것 같네요.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나 원 참..
그래도 만약 밤에 틈틈이 시간이 난다면 이웃님들도 방문 드리러 가겠습니다.^^

이거 올해로써 예비군 3년차인데, 민방위로 빠지신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3년 전 군생활 할 때만 하더라도 전역한 예비군이 그렇게 부러워보일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1년에 한 번가는 예비군 조차 지긋해 민방위 가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뭐 내년에도 한 번 더 가겠지만 왜이리 귀찮은지..ㅎㅎ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동네 근처 공원에 연예인이 왔는지
시끄럽기도 많이 시끄럽고 불꽃놀이가 한창이네요.
마치 예비군 가는 것 축하라도 하는 듯 '빵! 빵' 수도 없이 터지고 있는데
오늘 따라 유난히 불꽃놀이 소리가 커보이고 얄밉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상당히 많이 나네요.
특히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기도 하고요.
이럴 때 일수록 이웃님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몸에 좋다는 거 많이 챙겨드셔서
잔병치레 없이 새로운 계절에 적응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그럼 이번달도 계획하신 일들 반드시 달성해나가시면서,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