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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이것만은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

[이것만은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

오늘은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 7편을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개인적으로 영화가 주는 감동은 드라마가 주는 감동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영화는 주로 2시간에 모든 결말이 끝나는데에 반해,
드라마는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전개하기에, 몰입적 측면을 봤을 때,
영화가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덕분에 저는 드라마는 잘 안보고
영화는 상당히 즐겨보는 편이에요.

덕분에 오늘 소개드리는 영화도 물론 몇 번씩이나 감상한 영화인데,
살면서 꼭 봐야한다는 건, 죽기전에 꼭 봐야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영화는 예전 한 영화잡지사에서 꼽았던,
죽기전 꼭 감상해야할 영화 100선 중 7편을 골라 소개드릴게요.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 7편 소개.


장르 : 판타지, 멜로
제목 : 가위손 <1990>


-소개-

개인적으로 조니 뎁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예전에도 한 차례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 제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고 난 후 다시봤을 때,
정말 격한 감성을 선물 해주었던 영화입니다.

가위손은 사랑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과연 순수성이 항상 부드러운 것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가위손에는 이런 메세지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팀 버튼 감독의 연출 능력에 대해서도 새삼 감탄하게 되는데,
순수성과 아픔을 상당히 차가운 동화같이 연출하여,
극 속의 감정을 최대한으로 끌어냅니다.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제목 : 메멘토 <2000>


-소개-

메멘토는 제가 정말 입에 달고 살 정도로 극찬하는 영화입니다.
물론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에도 메멘토는 항상 선정되며,
천재 감독인 놀란의 데뷔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메멘토의 경우 소름 돋히는 반전까지 함께 있으며,
철학적 메세지로써는 기억의 불완전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식론의 재조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모든 걸 다 떠나서, 메멘토는 '재미'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독특한 영화 전개 방식 또한
이 영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죠.

아마 이 영화를 보고 반전을 추리하시는 분들은,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놀아나실 수 있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장르 : 드라마
제목 : 쇼생크 탈출 <1995>

-소개-

쇼생크 탈출 말고 다른 어떤 영화에 '명작'이란 호칭을
붙일 수 있을까요? 그만큼 쇼생크 탈출이 갖고 있는 스토리, 전개는
완벽하다고 생각되고, 배우들 모두 훌륭하다 할 수 있지요.

아마 지금 삶이 조금 힘든 분이라면, 쇼생크 탈출에서
조그만 의미나, 힘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쇼생크 탈출을 혹시 아직 안 본 분이라면, 힘있게 추천드리고 싶은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이며, 되도록이면 인터넷에서 줄거리를
찾아보지 않고 보셨으면 하네요.

요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줄거리들은 줄거리가 아닌,
거의 스포나 결말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습니다.





장르 : SF, 판타지
제목 : 매트릭스


-소개-

워쇼쇼키 형제의 역작. 인생 영화. 그것은 바로 매트릭스입니다.
매트릭스는 큰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이지만, 사회적 파장도
만만치 않았던 영화입니다.

게다가 영화사에는 큰 획을 그었으며, 매트릭스는 지식인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가 되고, 때로는 매트릭스 관련 책을 낼 정도로,
매트릭스에 담긴 메세지는 강력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연출, 스토리, 메세지까지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완벽을 조금 더 넘어서 견고하다는 느낌마저 줍니다.
만약 매트릭스를 보고자 한다면, 두 번씩은 봐야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 번째 봤을 때, "이게 뭐야?"란 느낌을 가지고, 매트릭스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어느 정도 이해가 생긴 후 두 번째로 감상한다면,
충분한 전율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장르 : 범죄, 공포
제목 : 양들의 침묵 <1991>


-소개-

범죄, 공포 장르에서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가 있다면,
그건 바로 양들의 침묵입니다. 양들의 침묵에서
안소니 홉킨스의 열연이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죠.

이런 관심을 반증하듯,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한
캐릭터 '한니발'의 경우 영화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단 한 캐릭터만 보더라도 이 영화는 충분히
가치가 있으며, 캐릭을 넘어서 영화 자체도
정말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요.

사실 공포 장르라지만, 엄청나게 무서울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장르 : 드라마
제목 : 시네마 천국 <1988>


-소개-

계속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를 추천드리다 문득 생각이 나네요.
오늘 소개드린 영화는 정말 '꼭'봐야 할 정도가 아니라,
'꼭+반드시+필히+진짜+정말'봐야 할 영화다 라는 생각이요.

그만큼 주옥같은 영화 밖에 없고, 명작의 반열에 올라서 있는
그런 영화들 밖에 없네요.

시네마 천국 또한 1988년에 상영된 직후,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재개봉 하는 등, 영화가 개봉된 이례에 계속적으로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이게 회자가 되는 영화이죠.

전 이미 이 영화를 5번도 더 본 후여서, 국내 재개봉했을 때
찾아가지는 않았지만, 주변에서는 재개봉을 놓쳐서 많이
아쉬워 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에서 DVD로 봐도 충분한 감동과
재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장르 : 드라마, 범죄
제목 : 올드 보이 <2003>


-소개-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는 국내 영화입니다.
그 영화는 다름 아닌 올드 보이. 제가 마지막에 올드 보이를
소개드린 이유는 제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올드 보이는 외국에서 이미 명작 대접을 받고, 죽기전에
봐야할 목록에서 당당히 상위권에 차지한 영화입니다.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저 또한 올드 보이를 엄청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올드 보이를 추천드립니다.
올드보이는 사실.. 말이 필요 없는 수작입니다.

그럼 이제 살면서 꼭 봐야할 영화 7편을 다 소개드렸네요.
제가 소개드린 영화 중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어,
소중한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