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반전영화 추천~!

[소름돋는 반전영화 추천~!]

오늘은 반전영화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장르에 상관 없이 영화를 보지만, 가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지적 쾌감을 주는 반전 영화가 땡깁니다.

이 때문에 반전 영화를 즐겨본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어설픈 반전 영화는 스트레스만 주죠.

일단 추리가 가능하면, 지적 쾌감은 날라가는 동시에
끝이 보이는 기분이죠. 마치 추리소설을 꺼꾸로 읽는 느낌이라 할까요..
이 때문에 괜찮은 반전 영화에 항상 집착을 보이고 있죠.

그러던 도중에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소름이 끼쳤던게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 영화들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 싶어 이렇게 반전영화 추천을 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꽤나 유명한 영화들입니다.
유명한 영화는 그 이유가 있더군요. 아직까지 안 본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고, 안 유명하면서도 아주 괜찮았던 일본 영화가
한 편 있는데, 제목이 생각나질 않아 생각나는대로 같이 추천드리겠습니다.

(혹시 일본 영화 중 소재가 아이돌을 다룬 반전 영화인데,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제목 좀 남겨주세요^^)

반전 영화 추천 6편~!

천재 감독의 초기작이자 인생작 <메멘토>

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배트맨 다크나이트>, <인셉션>
아래 추천드릴 <프레스티지>의 감독이 만든 2번째로 만든
장편 영화입니다.

그 감독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놀란으로 천재 감독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죠. 그는 7살 때부터 영화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데,
크리스토퍼 놀란이 왜 천재 감독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메멘토>라는 영화가 아주 완벽한 답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기억력을 가진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주인공인 이 영화는 어떠한 영화 상식도 다 파괴해버리고,
영화의 끝이 다가 오지 않는 이상, 그 결말을 결코 알 수 없는
반전 영화입니다.

메멘토의 경우 완벽한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독특한 전개 방식으로
혁신적인 영화라 평가받습니다. 인식론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차가운 분위기 속 섬뜩한 느낌 <고백>

반전 영화 추천 그 두 번째로는 고백을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는 사실 반전을 품고 있기도 하지만, 영화 자체가 주는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며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처음 볼 때, 대다수의 배우가 아역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아역들의 캐스팅이 완벽하다는 평가답게,
연기면에서는 전혀 걸릴 게 없습니다.

게다가 중학교 여교사인 유코의 입에서 "내 딸을 죽인 사람이
우리 반에 있습니다."란 대사가 처음부터 등장하며,
영화가 시작하기에 영화에 몰입하는데 상당히 쉽습니다.

이 영화는 동명의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일본내에서도 원작을 완벽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국 반전 영화의 힘 <내가 살인범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게 본 한국 반전 영화입니다.
이 때문에 반전 영화 추천을 드리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여서 아직 안 본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안보셨다면, 이 영화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반전 영화도 탄탄한 스토리로 힘있게 전개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준 영화라 생각되네요.

이 영화의 기초 적인 줄거리를 알려드리면, 15년이란 범죄
공소시효가 끝난 후 살인범이 나는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면서 영화가 전개됩니다.

사실 이 영화는 기대하지 않고 봤을 때, 한 방이 있는 영화인데,
영화 자체가 주는 몰입력이 대단합니다. 스토리, 액션, 스릴
빼 놓을 게 없습니다.

상상 그 이상의 반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또한 위 메멘토라는 영화를 만들었던 크리스토퍼 놀란의
반전 영화입니다. 천재 감독 작품 답게 스토리가 탄탄하죠.
또한 이 영화는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주목을 끌었는데, 휴 잭맨과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프레스티지의 경우 마술과 관련된 영화이며, 줄거리를 요약하기
쉽지 않으므로, 실제로 보고 느끼고, 즐기는게 최선이라 생각되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프레스티지라는 영화는 처음 보고 그 반전을
알면서도 한 번 더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중간 마술 구경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몰입을 극대화하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편집 때문에
한 번 더 감상하죠.

영화 끝에 "우리는 속길 원한다."라는 나레이션 대사가 나오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난다면, 이 대사에 충분히 소름 돋을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즐겁게 볼 수 있는 <파이트클럽>

이번에 추천드릴 반전 영화는 파이트 클럽입니다.
파이트 클럽은 액션과 반전 거기다 참된 내용까지
모두 야무지게 버무려져 있는 매력적인 맛의 영화입니다.

파이트 클럽 또한 줄거리를 요약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저 아직까지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꼭 봐야한다는
말 밖에 해드릴 게 없는 것 같아요.

영화에는 액션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몰입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도 어렵지 않죠.

문제는 영화 대사와 반전인데, 이 부분들은 정말 흥미롭습니다.
대사의 경우 철학적 의미가 담긴 대사가 많기에
생각하면서 영화 보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이 파이트클럽이란 반전 영화는 잘 맞을거라 생각되네요.

반전 영화 추천을 드리면서, 메멘토와 더불 이만큼 자신감 있게
추천 드릴 수 있는 영화는 없을 것 같아요^^

최근에 본 괜찮은 한국 반전 <몽타주>

한국 영화 몽타주를 마지막으로 반전 영화 추천이 끝나겠네요.
물론 중간에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그 일본 영화 제목이 생각난다면,
하나 더 늘어나겠지만요.

몽타주는 올 해(2013년)에 개봉한 영화로 200만 명을 넘은,
어느 정도 극장에서는 검증된 영화입니다. 200만이 넘었다는 말은
아직 안 본 사람들이 수천 만명은 있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지금 몽타주를 추천드리는데, 엄정화 김상경 주연의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야 전혀 문제 될 게 없고, 반전 영화로써 스토리가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5점 만점에 4.9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점수야 별의미 없겠지만, 저는 스토리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한국 반전 영화를 찾고 있던 분이라면, 몽타주를 추천드리고 싶고
아직 못보셨다면, 이 영화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이렇게 해서 반전 영화 추천을 모두 드렸네요. 제가 추천드린 영화 중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