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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이야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길...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하나 세웠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목표를 세웠다고 하나, 그 가능성은 제가 생각하기에 20%정도 되네요.
그 말은 곧 제 모든 텐션을 끌어 올려 도전하고 노력해야 함을 의미하는데..

사실 목표 도달 가능성 20%, 누가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 한 목표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안정적인 수치는 아닌 것 같네요.

아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진인사대천명'을 가슴에 새기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받아드리는 일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기 관리를 심하게 해야 하는 목표이고,
또 자신을 달리는 말처럼 채찍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정을 매일매일 거치겠지만,
목표 달성 기한까지 남은 이 가혹한 3개월

어떻게든 버텨 나간다면, 내 손안엔 성취라는 달콤한 열매든,
고통과 고난에서 배운 한 줌의 지혜든, 쉽게 맛 볼 수 없는 패배감이든
어떤 것이든 소중이 제 손안에 들어와 있겠죠..


목표를 행복의 조건 중 하나로 꼽아
작게던 크게던 목표를 나누어 달려 온지 어느 덧 1년이 다 되가고,
이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가지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해왔는데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목표는 아쉽게 실패한 목표네요..

4개월의 기간을 두고 목표를 설정하고 달렸는데
도착 깃발 앞에서 제 발에 걸려 넘어져 아쉽게 깃발을 뽑지 못했던 그 목표
당시에는 아쉽고 자책하며, 나름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번에 품고 달리고 있는 목표도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비슷한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성취하라리는 확신이 점점 자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확신에 밥을 주고자 스스로의 생각을 되돌아보며,
딱히 두서 없이 글을 적고 있지만, 이 글을 적는 지금도 상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목표의 기한은 2012년 12월 31일인데,
그 기한의 마지막 날 깊은 숨을 한 번 내뱉으며,
"하.......... 이뤘다.." 이 말 한마디 하는 것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기 전, 그리고 항상 목표 달성 순간을 매일매일 상상해야겠네요.
소중한 하루하루 때로는 고통스럽겠지만, 어떻게든 끌고 나가보려 합니다.

성취의 달콤함을 아는, 그리고 자신이 정해둔 목표는 항상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스스로에게 "아자!"를 외쳐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