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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시계이야기

티쏘PRC200 전격해부

[티쏘PRC200 전격해부 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쏘PRC200에 대해서 낱낱히 파헤쳐보겠습니다.
일단 아자는 티쏘PRC200 검판을 착용 하고 있으며, 실화도 버무린 이야기를 하려고하니,
일단 제 상처투성이 PRC200 인증샷부터 남기고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요기 인증샷▼

전 사진 발로 찍습니다..T_T



먼저 본 포스팅에 들어가기 이전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예전에 포스팅 했던 것들을 엮어봤는데..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다고 생각이 되시면 참고 하시구요..
〃쿼츠? 오토매틱? 키네틱? => http://ajatrend.tistory.com/138
〃OEM과 라이센스의 차이점, 병행수입이란? => http://ajatrend.tistory.com/136

그럼 본격 티쏘PRC200에 대해 파헤치겠습니다.


스펙 파헤치기

무브먼트 : 쿼츠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20ATM (200m)
케이스백 : 스크류다운
케이스 사이즈 : 39.8mm

시계잡지에서 태그호이어를 침흘리며 보고 있는데..
문득 메탈이 너무너무 사고 싶어 구입을 했는게 티쏘PRC200였습니다~ ㅎㅎ
원래 해밀턴 카키킹을 끼고 다녔었죠.. :D

당시에 메탈을 사려 했을때, 세이코 프리미어 키네틱이랑
PRC200검판, 청판을 놓고 죽어라 고민했었지요..
(돈이 없어 태그호이어 패쓰..ㅠ_ㅠ)

하지만.. 실제로 보면 더 매력적인 티쏘 메탈 스트랩 때문에..
세이코는 아웃 오브 안중이 되었고.. 겨울에 착용하면...
손목이 얼어 보이는 청판 또한 어렵사리 제거하고 나니..
제 간택을 받은 것이 요놈 PRC200이였지요..~!


블링블링~

티쏘가 매력적인 이유는 단연 믿고 쓰는 스위스산이기도 하지만,
아주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티쏘PRC200의 무브먼트는 쿼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사용되며,
메이드 인 스위스입니다.. 쿼츠 무브먼트는 크게, 메이드 인 스위스, 메이드 인 재팬으로
구분이 되는데, 스위스 산은 정밀도가 높은게 특징이구요~
메이드 인 재팬은 내구성이 강한게 특징이랍니다~ 영국공군이 착용할 정도이지요 ㅎㅎ

일단 무브먼트야 스왓치 그룹 티쏘 브랜드에서 나온거니, 더 비교할 게 없다고 봅니다.
(이게 바로 Made in Swiss에게 보내는 무한 신뢰!!!!)



제법 특징적인 것이, 가격대비 내구성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 망치로 내리치지 않는한..
기스가 날 수 없는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하고..

방수를 20기압(200m) 보장한데다, 다이버시계 만들 때 주로 쓰는 방식인
스크류인. 스크류다운 방식으로 방수처리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시계를 하나 사면, 오래끼기도 하지만,, 항상 착용하고 다녀서 그런지..
내구성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데.. 이 정도면 합격점 줄만 하지요~?

사실 제 티쏘에 케이스와 스트랩에는 어느정도 기스가 있는데..
수 많은 어택(?)에도 불구하고, 글래스는 아직 티없이 깨끗합니다!! 후훗




아자가 겪어본 '티쏘PRC200' 장/단점



일단 티쏘를 착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중에 하나가,
메탈과 가죽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점이였습니다..
사실 해밀턴 카키킹의 경우~

메탈밴드가.. 너무 안예뻐서..;;
메탈줄로 갈아끼워볼 생각 조차 안했지만..


티쏘의 경우 메탈과 가죽 둘다 너무 예뻐... 구입은 메탈로 하고..
가죽밴드를 하나 더 구입해 겨울에는 가죽으로 바꿔끼워 착용 중이지요..
계절마다 뭔가 새로산 기분이 듭니다..ㅎㅎ

흔히 자주 질려하시는 분들이나, 메탈과 가죽 중 고민하시는 분들은..
지체 없이 결정내려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핫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가.. 제가 위에서 메탈스트랩에 반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광 스테인레스 스틸과,
무광 스테인레스 스틸이 섞여있지요..~~

이 말은 유광으로만 된 스트랩은 너무 반짝거려 보기 싫고,
무광으로만 된 스트랩은 안반짝거려서.. 고급스러워보이지가 않죠..
그에 반해 티쏘PRC200은 무광과 유광이 적절히 섞여있어,
은은하게 반짝 거리는게 흐믓하게 예쁩니다..

흔히들 정장입을 때 시계는 셔츠 반정도만 튀어나오게 착용한다는 공식이 있지요?
티쏘도 정장에 상당히 잘 어울린답니다


정장을 입을 땐 요렇게~


하지만.. 어떻게 장점만 있겠습니까..
물론 PRC200도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은 착용하고 다니면서 느낀 단점인데..

졸지에 커플시계가 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단 사실입니다..ㅠㅠ
"엇~! 저 시계 좀 이쁘네?" 생각이 든다면.. PRC200이고..검판이고..

예전에 20~30대 남성 40명 남짓되는 모임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티쏘PRC200을 착용했던 사람이 저 포함해서 3명이였습니다..
덕분에 그 분들과 시계이야기 하며 금세 친해졌지만..

뭔가 불편하지 않을 수는 없었지요...ㅠㅠ ㅎㅎ

하.. 조금 슬프다...


오늘은 티쏘PRC200에 대해서 파헤쳐봤는데.. 어떤가요..?
이런 거 하나 끼고 있으면.. 손목이 허전하지 않겠지요..~?

요즘엔 휴대폰을 시계대용으로 많이 쓴다고들 하지만..
시간을 확인 할 때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것 보다..
멋진 손목시계로 확인하는 것이 더 멋지겠지요..??ㅎㅎ

그럼 오늘 제 포스팅이 시계를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 PRC200파헤치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시계로 패션의 종지부를 찍으셔요~!

※추천포스팅※
〃뚱뚱한 남자들의 현실적 코디 방법 => http://ajatrend.tistory.com/137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향수 모음 => http://ajatrend.tistory.com/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