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깨는 방법 정리.]
술은 마실 때는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이면, 형용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을 주죠. 물론 얼마나 마셨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 마셨다면, 술 깨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알려드릴 내용을 술 깨는 방법들인데,
체질이나 습관에 따라 그 효과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때론 진부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알고 있는 내용을
곱씹는다는 생각으로 기억해두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럼 술 깨는 방법들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러가라! 숙취!
〃따뜻한 꿀물 먹기.
술 먹을 때 원샷 좋아하시죠? 뭐 안 좋아하셔도 어쩔 수 없지만,
술 깨고 싶을 때, 뜨거운 꿀물이 아닌 따뜻한 꿀물을 원샷한다면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꿀물이야 요즘 편의점 어딜가나 파니까 쉽게 구할 수 있을텐데,
집에서 직접 꿀물을 타서 먹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먼저 꿀에는 알콜 분해를 도와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위장을 보호하는 성분까지 있어, 술이 깨지 않고
속이 좋지 않을 때, 꿀물을 마신다면 위장까지 보호할 수 있죠.
꿀물의 효과는 드셔보신 분들만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이며,
빠른 알콜 분해를 원한다면, 꿀물을 먹는 건 괜찮은 방법입니다.
〃미온 샤워.
두 번째로 알려드릴 술 깨는 방법은 미온 샤워하는 방법입니다.
미온은 미지근한 정도를 일컫는 말인데, 술 먹고 다음 날,
술이 깨지 않는다면 미온 샤워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미온 샤워를 하게 되면, 따뜻한 물이나 차가운 물로 샤워를
했을 때보다 신진대사가 엄청 빨라집니다. 신진대사가 빨라지면,
신체에 남아 있는 알콜의 분해 속도가 빨라지죠.
이 덕분에 술을 빨리 깰 수 있으며, 만약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경우에는 신체의 피로도를 가중시키고, 알콜 분해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숙취해소제 마시기.
사실 시중의 숙취해소제는 너무 비쌉니다. 그러나 그 성분 면면을
본다면, 그 가격을 주고 사 먹을만 합니다. 먼저 헛개나무 성분이
들어가 있는 숙취해소제를 먹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헛개나무의 경우 예로부터 내려오던 숙취해소제이며,
헛개나무가 가진 알콜 분해 능력을 가히 월등하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숙취해소제를 마실 경우, 이건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플라시보 효과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숙취해소제를 마시면서
점점 술깨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죠.
숙취해소제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아닌 땐 굴둑에 연기나지는 않을 겁니다.
〃술 빨리 깨는덴 아스파리긴산!
술이 빨리 깨지 않는 건,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피로감.
또는 아직 체내의 알콜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서 일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술 깨는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은 건, 아스파라긴산이 잔뜩
들어 있는 음식을 먹어 해소해주는 것이죠.
아스파라긴산은 알콜의 분해를 돕는 효소 생성 능력이 있기에
숙취로 인한 두통과 속쓰림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 음식은 콩나물국인데,
아침에 콩나물국에 밥을 훅훅 말아 한 그릇 먹고 난다면,
보다 빨리 술에서 깰 수 있을 겁니다.
*주의* 숙취로 인한 두통에는 약 먹지 말 것.
이제 술 깨는 방법에 관해서는 다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위 방법말고는
병원 가서 링겔을 맞는다던지, 이런 조금 폭력적인 방법 밖에는 남아있지 않죠.
간혹 숙취로 인한 두통에 약을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두통약이면서 진통제이는 타이레놀을 먹는데,
숙취로 인한 두통에 타이레놀을 먹으면, 다양한 간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이미 간은 알콜로 인해 넉다운이 된 상태인데, 간에 작용하는 타이레놀을
먹었을 때 간이 가지는 부담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그러니 혹시 숙취 두통 때문에 빈번하게 타이레놀을 먹었던 분이라면,
이제는 타이레놀을 조금 피하셔야 겠습니다. 그럼 이제 술 깨는 방법에
관해서는 다 알려드렸으니, 포스팅을 끝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