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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감성공간

유키 구라모토 - Second Romance 들어보자.



가을을 맞이해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뉴에이지 한 곡 소개드릴까 합니다.
그 곡은 바로 유키 구라모토 Second Romance로 유키 구라모토라는
뉴에이지 거장의 노래입니다. 믿고 듣는 유키 구라모토라고 해야할까요..?

최근 가을 바람이 쌀쌀하게 불면서, 가을과 어울리는 뉴에이지들을
찾아헤매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경우 최근에 찾은 곡이 아닌,
워낙 유키 구라모토를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가을이 되니 새롭게 들리더라고요..ㅎㅎ

절절한 고독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해야 할까나..
이 노래 만큼 지금과 같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한 번 들어보시고, 유키 구라모토에 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키 구라모토 - Second Romance!






유키 구라모토는 대학때까지 이공계를 전공한 학생으로,
그 전까지는 음악에 대한 정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학생이였습니다.
역시 천재는 뭐가 달라도 다른 듯 하죠?

6살 때부터 취미로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하는데,
전 사실 이성적이면서 논리를 다루는 공대생이
어떻게 음악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 유키 구라모토는 당시 두 가지의 진로를 놓고
고민을 하다 음악을 선택했고, 그 때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죠. 만약 이 진로 선택에서 또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
우리는 유키 구라모토의 이름을 몰랐을 겁니다 ㅎㅎ




유키 구라모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아티스트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하기로 알려진 친한파인데요..
그 이유는 유키 구라모토가 국내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입니다.

국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이 사용되고,
또 유키 구라모토가 직접 참여하면서 국내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이름을 각인시켰죠.

저도 그 덕분에 유키 구라모토를 접하게 된 한 사람이면서,
그의 음악은 모조리 들어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유키 구라모토는 주로 자연이나 로맨스를 소재로 해 음악을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적절한 긴장감과 균형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
또 평온하게 만드는 그런 아티스트입니다.

얼마 전 유키 구라모토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마쳤는데,
11월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가 잡혀 있으니,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을 실제로 듣고 싶은 분이라면
이번 내한 공연이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꼽으라면 <Meditation>이며, 이 곡의 경우
사람의 마음을 상당히 평온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그럼 유키 구라모토 Second Romance 즐겁게 들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