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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종영드라마 추천 5작품 모음.

[종영드라마 추천 5작품 모음.]

아~ 재밌엉~


오늘은 종영드라마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로는 강렬한 2시간을 선사하는 영화보다,
조금조금씩 감정을 쌓아 올려, 그 종영의 아쉬움과 여운이
짙게 묻곤 하는 드라마가 너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종영드라마의 경우,
드라마 1편, 1편 사이의 인터벌 적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해줘
더 큰 즐거움과 드라마 보는 맛(?)을 주죠.ㅎㅎ

오늘 추천드릴 종영드라마의 주 장르는
로맨스 코메디로 정하고, 달달하면서도 웃긴 장면도 있는..
그런 종영드라마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종영드라마 5편.*


〃환상의 커플 (2006)


환상의 커플이란 드라는 기억 상실증에 걸린 오만하고,
콧대 높고, 고집쌘 재벌이 막걸리 맛에 눈뜨고,
짜장면의 존귀함을 느끼며, 일반 삶 속에서
뻔하지 않은 펀(Fun)한 아주 유쾌한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예슬씨가 안나조 역할을 기가막히게
소화를 했다고도 생각되는데, 그 거침없고 맛깔나는 먹방으로 야식
당시 안나조가 짜장면을 먹기 시작하면,
저는 야식집 전화번호 찾기에 여념이 없었는 듯 합니다.

배우는 한예슬씨를 비롯해, 오지호, 박한별, 김성민 등이 출연하며,
젊은 층에게 상당히 지지를 받았던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지금도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커피프린스 1호점 (2007)

2007년 하반기의 포문을 열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은,
대한민국 커피시장 성장의 큰 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많은 커프 매니아, 커프 앓이들을 양산해내며,
드라마란 콘텐츠가 사회 전반에 강한 영향력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입증시켜준 드라마입니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29.9%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시청률 30%고지를 못밟았는 걸로 기억하는데,
29.9%만 하더라도 정말 흥행 대박 시청률이 아닐까 합니다.

커피프린스는 총 17부작으로 만들어 지고,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씨가 출연하였습니다.
아직도 커피프린스를 촬영했던 카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네요.



〃메리대구 공방전 (2007)

세 번째 종영드라마 추천은 메리대구 공방전입니다.
이 드라마는 커피프린스 바로 전 MBC에서 했던 드라마인데,
당시 박신양님을 필두로한 '쩐의 전쟁'과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바람에
시청률의 달콤함을 보지 못한 아쉬운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전 메리대구 공방전을 쩐의 전쟁보다 더 재미있게 봤었는데,
당시의 평가에도 쩐의 전쟁이 시청률은 아주 월등히 앞서지만,
본 시청자의 반응은 폭발적이였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분명 배우들의 네임밸류에서 밀려, 시청률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겠지만
메리라는 여주인공과 대구라는 남주인공의 유쾌한 아웅다웅을 보자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보는내내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출연 배우로는 이하나, 지현우, 이민우, 왕빛나, 이영하씨가 출연합니다.



〃최고의 사랑 (2011)

종영드라마 추천을 할 때, 최고의 사랑이 빠진다면,
앙꼬 없는 찐빵, 끈 없는 팬티, 사운드 없는 스피커,
김빠진 콜라, 코 없는 코끼리이지 않을까요..??ㅎㅎ 너무 거창했나요 ㅎㅎ?

그러나 분명 최고의 사랑은 누군가에게 최고의 드라마이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 '극뽁'등 많은 유행어와 명대사를 만들어 내며, 시청률 21%를 기록했지요.

최고의 사랑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남자와 전국민이 욕하는 여자가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며,
출연배우로는 차승원, 공혀진, 윤계상, 유인나, 최화정씨 등이 나옵니다.



〃시크릿 가든 (2010)

마지막 종영드라마 추천은 '시크릿 가든'입니다.
시크릿가든은 당시 현빈 돌풍과 길라임 앓이,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는 그 어떤 버라이어티 보다 웃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역작이죠..!

아직도 시크릿 가든이라 하면,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드라마'같은
기분이 드는데, 최고 시청율 35.2%를 기록할 만큼,
대중들에게도 검증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특히 젊은 층의 시청자들이 많아, 사회적 파급력은 시청률보다 더 강했으며,
이 드라마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무술 감독을 꿈구는 스턴트 우먼과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이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출연배우로는 현빈, 하지원, 윤상현, 최필립, 김사랑씨 등이 출연합니다.



그럼 이렇게 해서 종영드라마 추천을 모두 드렸으며,
개인적으로 조금 더 어필하고 싶은 드라마는 <최고의 사랑>과 <시크릿 가든>이네요.
혹시나 안봤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