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볼만한 드라마 추천 5편

[다시볼만한 드라마 추천 5편]

오늘은 다시볼만한 드라마 5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뭐 다시볼만한 것들을 추천드리기 때문에..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추천은 무의미 하겠지요..?

때문에 2010년을 포함해, 2010년 이전의 작품들로만
다시 볼만한 드라마를 추천드릴 예정이며,
송구하게도.. 제가 사극에는 큰 취향이 없어서..ㅠㅠ
사극 작품은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물론 사극을 폄하해서가 아닌,
개인적인 가치관 문제이며, 역사는 책으로
최소한의 각색으로 접하자는 생각 때문입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드라마 추천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시볼만한 드라마 1~5편 추천..!!

①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
주연배우 : 소지섭, 임수정

-소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를 하나 꼽으라면,
아마 이 드라마를 꼽을 수 있을 거에요.^^!

왜냐하면,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으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린 작품이 바로 이 드라마이기 때문인데,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드라마이기도 하죠.

소지섭의 명대사 "나랑 밥먹을래 죽을래"를 감상하실 수도 있으며,
임수정님의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를 볼 수가 있답니다.
무엇보다 최고 시청률 29%를 찍을 정도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더한 명작 중 명작입니다.

②파스타<2010>
주연배우 : 공효진, 이선균, 이하늬, 알렉스

-소개-
"예 쉐프!". 개인적으로 요리 관련된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고 유쾌하게 봤던 드라마가
바로 이 파스타가 아닐까 합니다.

이 드라마를 다시볼만한 드라마로 꼽은 이유는..
밥 먹다가 TV를 틀었는데, 파스타가 방영되고 있네요.
그 이후 드라마 끝날 때 까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다시 봐도 정말 재미있으며,
개인적으로 감동보다는 그 유쾌함과
이선균님의 오글거리는 대사 때문에 묘한 중독성을 띄지요.

 

③시크릿가든<2010>
주연배우 :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소개-
이 드라마는 장인이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드라마입니다.
장인의 손길을 거쳤으니 당연히 다시볼만한 드라마겠지요?

시크릿가든은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당시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연출해낸 드라마이며,
드라마 초반에는 유머가 많이 들어가 재미있게 볼 수 있고,
후반에 접어들 수록 눈물, 콧물 쏙 빼는 스토리 전개가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윤상현님이 이 드라마에 감초같은 역활을
잘 해서 기억에 남네요..ㅎㅎ 초반 주옥같은 대사들도 많고요 ㅎㅎ

④환상의 커플<2006>
주연배우 : 오지호, 한예슬, 김성민, 박한별

-소개-
짜장면, 막걸리 먹방은 하정우님도.. 아마 발릴 겁니다(?) ㅎㅎ
여기서의 먹방 지존은 당연 한예슬님이죠.
아직도 짜장면과 막걸리 먹방은 짤방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런 코믹한 소재가 드라마 전체에 잘 녹아 들어있다고 생각되네요.

덕분에 총 16부작 밖에 안되는 드라마는
8부작인 것 같을 정도로 짧게 느껴지며,
지금봐도 충분한 유쾌함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특히나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이나 기억 상실 증에 걸린
안나 조 역할을 한예슬님이 너무 맛깔스럽게 소화하셨지요.

⑤연애시대<2006>
주연배우 : 감우성, 손예진, 공형진, 이하나

-소개-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다시볼만한 드라마는 연애시대 입니다.
이 드라마는 일본의 노자와 히사시가 쓴 소설 <연애시대>가
원작인 드라마로 당시에 '연시'라 불리며 수 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했지요.

드라마의 줄거리는 이혼한 두 주인공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겪는 내용을 주로 그리고 있으며, 드라마의 일반 적인 포맷을
벗어나, 극적인 구조를 가지지는 않았으나,

실연의 상처를 그린 인물들을 잘 그려내어,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여기까지 다시볼만한 드라마 소개는 다 해드렸으며,
사실 추천 순서대로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순서와
잘 맞아떨어진다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