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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패션이야기

시간의 지남에 따라 향의 명칭 구별법.

[시간의 지남에 따라 향의 명칭 구별법.]

향수를 사려다보면.. 오묘한(?) 명칭들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당황하며..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할 때가 있죠..ㅎㅎ

대게 당황을 주는 명칭들은.. 오드 뚜 왈렛, 오드 퍼퓸 등
향수의 농도를 나타내는 명칭이거나..

탑노트, 미들노트 그리고 베이스노트라 불리우며..
시간의 지남에 따라 향의 변화하는 것을..
구분 짓는 명칭들일 겁니다..!

하지만 오늘 알아볼 내용은..
제목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알아보겠으며..
오드 뚜 왈렛과 퍼퓸 등 농도에 따른 분류는..
다음에 한 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시간   특징
 탑노트  뿌린 직후 - 20분안  가장 강한 향을 내며, 주로 향수 시향할 때 나는 향이 탑노트의 향입니다. 주위 분들 중 향에 대해 민감한 분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외출 20분 전에 뿌려, 탑노트의 향은 혼자 즐기시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미들노트  20분 후 - 2~3시간까지  주로 그 향수가 가진 가장 매력적인 향이 미들노트에서 나오며..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그 향이 유지가 됩니다.
 베이스노트  2~3시간 이후 부터 향이 소멸 할 때 까지.  베이스노트에 나는 향은 향의 강도도 많이 줄어들어서 은은한 향을 전달합니다. 주로 체향 같은 느낌을 주며.. 향이 자신과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내용이죠..?
이렇게만 알고 계셔도 향수 구매시에 당황하지 않고..
이해하며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향수 구매시 활용할 수 있는 TIP을 하나 드릴게요.
제가 위에서 넌지시 알려드렸는데.. 향수를 시향하게 되면..
주로 탑노트의 향을 맡아보고 구매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겨우 20분 밖에 유지되지 않는 향을 맡아보고 구매하는 것과 다름없어요..
때문에 향수 가게에 들러 먼저 탑노트가 마음에 드는 여러 향수의 시향지를 받으세요.
그리고 일단은 가게에서 1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니.. 잠시 갔다 온다고 하며,
시향지를 받아들고 1시간 정도 다른 일을 합니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난 후 다시 시향지를 꺼내 향을 맡아보고,
그 때 마음에 드는 향수가 있어 구매한다면..
보다 현명하고 자주 쓰는 향수를 고르게 될 거에요..!

그럼 여기서 향수에 관한 기초 지식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다음에는 향수 농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