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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감성공간

슬픈 영화 추천 Best5

[슬픈 영화 추천 Best5]

오늘은 슬픈 영화 추천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오늘 추천은 개인적으로 꼽아본 슬픈 영화 Best5이며,
눈물샘을 마른 수건 쥐어짜듯 짜야지만 흘러 내리던 눈물을..
영화 한 편이 주르륵 주르륵 내리게했던 영화들입니다..ㅎㅎ

운다는 건, 마음 다이어트라고도 하잖아요..?
슬픈 일 있으셨다면.. 슬픈 영화를 좋은 자극제로 하여..
마음을 한 결 가볍게 만드시면, 현실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럼 오늘 슬픈 영화 추천은 제 주관이 100% 반영 된 추천이기 때문에..
본 영화가 있더라도.. 봤을 때 자신은 별로 슬프지 않았더라도..
그저 '다르구나..'라고 이해해 주시고, 깊은 태클은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흑흑
그럼 본격 추천에 들어가보겠습니다..^^


내가 꼽은 슬픈 영화 추천 Best5!!


#동감

2000년에 개봉한 국내 멜로 영화로.. 순수한 사랑을 느끼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특히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지금은 익숙한 소재가 되었지만, 2000년에만 하더라도 상당히 신선한 소재로 그린
로맨스가 영화가 끝난 뒤에도 계속 아련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인생이 흥미로운 건 미래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이 영화가 흥미로운 건 끝난 뒤에도 또 다른 결말을 상상하게 만들어..
아련함과 슬픔, 그리고 놓친 사랑에 대한 후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영화의 OST도 너무 좋고, 12년 전에 나온 멜로 영화가
당신의 마음에 작은 변화를 주리라 생각됩니다..^^*



#블라인드 사이드

이번에 추천드릴 슬픈 영화는 <블라인드 사이드>입니다.
뜬금없이 봤다가, 너무나도 슬펐던 영화로..
슬픈 영화 추천 포스팅을 위해 기억을 되새기던 중
가장 먼저 떠올랐던 영화입니다..

블라인드 사이드가 주는 슬픔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인데요..
전미 영화 흥행에서도 기록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영화를 보고 나서 미국을 울린 영화라는 의견에 반박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픈 영화였습니다.

보고나시면.. "이게 실화라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텐데..
이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뜻하게 해줄 영화라는 건 확실합니다.
전율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보시길..^^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는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먼저 먹먹하게 만드는 영화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명작 중의 명작이며, 피아니스트는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의 최고의 영화로 꼽는 만큼
영화의 스토리, 연기, 배경, 그리고 음악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데,
영화를 보시고 난 후.. 줄거리만 읽어도 슬프고 눈물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인간의 정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도 있으며,
뼈 아픈 역사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의 날을 세울 수도 있을 거에요.
가슴이 미어지는 영화입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번 슬픈 영화 추천은 "사랑했던 기억만은 지워지지 않기를..."바라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입니다.>
한 번쯤 봤을 것 같은 영화인데, 이렇게 다시 추천드리는 이유는.. 혹시나 안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셨으면 해서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아픔을 정면으로 느끼기에 좋은 영화거든요..^^

그러나 이 영화를 한 번 본 뒤 다시볼 수 있는 용기는 좀 처럼 나지 않을 거에요.
너무 슬프고 아파서, 다시 한 번 그런 감정을 지니기엔 쉽지 않을테니까요.

특히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영화인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가장 강한 감성을 원하는 계절이 가을이라..
이 영화가 계속 떠오르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내 머릿속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을 영화라 말씀드립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마지막 슬픈 영화 추천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네요.
제가 일본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10번은 본 것 같아요.
현실과 사랑 두 가지의 주제를 자신의 앞에 놓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인데,
이 영화는 어떤 한 부분에서 급격하게 슬퍼지거나, 감정의 변화를 주지는 않아요.

다만, 보면 볼 수록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차오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영화라 표현한다면 조금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슬픈 영화는 현실적인 이별이라 가슴에 더욱 와닿고,
더욱 오랫 동안 기억에 남으시리라, 생각되고,
저는 이 영화 11번째 보러 가겠습니다.

이제 여기서 개인적으로 꼽아 본 슬픈 영화 추천 포스팅을 끝내겠으며,
슬픔을 주체 못할 때에는 잠시 잠에 빠져드는 것도 슬픔의 좋은 해소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모든 감정이 리셋되는 기분이니까요..^^* 그럼 웃는 날도 함께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