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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패션이야기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란?

오늘은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제 손으로 향수를 구매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당시.. 향수는.. 오프라인에서 시향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주 현명한(?) 오프라인 사장님에겐..
미안한 소비자로써의 행동이였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른체, 좋다는 소리만 듣고..
온라인으로 무작정 구매를 했다가..
많은 돈을 깨어먹었지요..


그 이후 향수 소비습관이..

미니어쳐부터 한 번 써보고 사자와..
수시로 오프라인 매장을 들락날락 거리며 시향을 하는데..~

그 때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향수라는 것이 정말 너무 어려운 것인지 알았습니다..(쿨럭)

오드 퍼퓸이니.. 오드 뚜왈렛이니..
시트러스향이니, 타바코니, 오리엔탈이니..
거기다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까지..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몰랐지요..
하지만, 기본되는 몇가지만 알고 계신다면..
여러분도 향수에 대해 어느 정도 잡학다식(?)하실 수가 있는데..

제가 일전에 향수 농도에 관한 명칭과,
향수 향의 종류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했었지요..?

이제 남은 것이라곤..
향수를 뿌리고 시간에 지남에 따라..
바뀌는 향의 구분만 남아있는데..

오늘 그 대업 아닌 대업(?)을 해보려 합니다 후하하
그럼 두 눈 번~쩍 뜨고 제 포스팅을 보시고..
혹시나 향수 농도, 향기 종류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오른 쪽 '패션이야기'카테고리에..
관련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앞으로 향수를 구매하시는데..
두고두고 요긴한 정보로 사용할 것입니다..^^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란?

〃탑노트란?
향수를 뿌린 후 부터 ~15분 까지의 향(인상)을 탑노트라 부릅니다.
대게 향수에 포함된 알콜이 날라가는 10분 전후로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가장 강한 향이 나지요..
그리고 향수를 구매 할 때는.. 탑노트의 향을 보고 산다면..
15분 후부터 후회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들노트나 베이스노트에 중점을 두시는게 좋습니다.



〃미들노트란?

탑노트의 구간이 지나면, 보통 30분에서 1시간 그 이후에..
일정한 향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게 되는데..
향수를 뿌리고 2-3시간 지날 때 까지의 인상을.. 미들노트라 부릅니다.



〃베이스노트란?

이제는 미들노트의 구간이 지나고..
향수를 뿌린 후 2-3시간 이후의 시간부터..
향이 완전히 소멸될 때 까지의 인상을 베이스노트라 하는데..
향이 오래 지속 되는 걸 좋아 하시는 분들은..
베이스노트를 기준으로 향수를 구매하고,
향수의 농도를 조금 진한 걸로 하신다면, 긴 시간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향수를 구매하는 요령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자신이 여기는 중요한 구간을 생각하신 뒤..
시향한 테스터 용지를 받아놓고, 일정한 시간이 흘러..
자신이 원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향을 맡아보고 구매를 한다면, 사고 나서 후회 할 일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