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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패션이야기

향수 뿌리는 법

향수 뿌리는 법


오늘은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자(?), 향수는 샀는데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종종 향수를 뿌리느니만 못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한 군데 너무 많이 뿌려, 너무 자극적이고 강한 향으로 인해
상대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거나,
뿌리면 안되는 부위에 향수를 뿌려, 냄새가 섞여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뿌린다고 뿌렸는데, 그 범위나 위치가 잘못되어
향수의 향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위험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오늘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향수, 어디다 얼마나 뿌려야할까?

향수 뿌리는 법


향수 뿌리는 법 중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내용은
맨살에 뿌려야 사람의 체온과 더불어 좋은 향기를 내고,
맥박이 뛰는 곳에 뿌려야, 자연스럽게 향이 퍼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향수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 각각 다른향을 내는데,
그것은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로 구분합니다.


향수 뿌리는 법


탑노트는 뿌린 후 5~15분 정도에 나는 알콜 향이 섞인 강한 향이나고
미들노트는 탑노트가 지나는 시점부터 2~3시간까지 나는 향입니다.
베이스노트는 뿌린 후 2~3시간 이후부터 향이 완전히 소멸할 때 까지나는 향인데,

보통 향수를 고를 때 미들노트의 향을 기준으로 고르기 때문에,
외출전 10분, 20분전에 미리 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기본적인 내용들은 숙지하셨으니,
어느 부위에 어떻게 뿌리면, 좀 더 다른 느낌,
더 매력적인 향수 뿌리는 법이 되는지 알아볼까요..?

향수 뿌리는 법


〃목

목은 향수를 뿌리기에 있어 가장 무난한 부위인데,
귀 아래쪽 맥박 뛰는 부위에다 뿌린다면,
상대에게도 직접적으로 좋은 향이 퍼지고,
자신도 그 향을 어느 정도 맡을 수 있는..
오늘은 어디다 뿌려야할지 감이 안잡힐 때 목에 뿌리면 좋습니다.

팔꿈치 안
팔꿈치는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향을 전달하기 보다는
걸을 때나, 팔을 움직이며 활동시에 그 향을 은은하게 전달하는 부위인데,
향이 나지 않다가 움직일 때 문득 좋은 향이 나기 때문에, 
향을 이용해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무릎 뒤, 안
향을 은은하고 지속적이게 향을 내고싶으시다면,
무릎 뒤쪽이나 안쪽에 뿌리시면 좋습니다.
비단 무릎이 아니더라도 신체 아래부분에 향수를 뿌리시면,
잔잔한 향이 지속적으로 스멀스멀 올라오게됩니다.

향수 뿌리는 법


머리카락
머리키락의 경우 여성분들이 뿌리시면 좋은 부위인데,
머리카락이 찰랑찰랑일때 마다 향이 퍼져,
남자들의 로망을 어필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옷깃
옷깃은 소매끝을 말하는데, 향수를 옷에다 직접적으로 뿌리는 것은
좋지 않지만, 옷색상이 흰색이 아니다는 가정하에, 옷깃에 살짝 뿌려주신다면
옷길이 날릴 때마다, 혹은 걸을 때마다 향수의 깔끔한 향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속옷
외출전 속옷에다 향수를 뿌린다면,
아마 어느 부위를 통틀어서 가장 오랜 시간 향이 지속될 것입니다.
또 향을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은은한 향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부위라 할 수 있죠.

향수 뿌리는 법


지금까지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향수를 뿌릴 때 주의할점을 한가지 말씀드린다면,
뭐든지 과유불급입니다.

향수는 오드 뚜왈렛을 기준으로 많게는 3번정도만 뿌리시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향은 익숙하기 때문에,
감이 안잡혀서 여기저기 많이 뿌리시는 분이 간혹 있으신데..
향으로 호감을 사기보다는 강한향 때문에 오히려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점만 주의하신다면, 아주 매력적인 사람으로써 어필을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럼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부디 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P.S) 제 블로그에 향수 농도에 따른 구분, 종류, 향의 종류 등 향수 지식에 관한 포스팅이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오른쪽 '패션이야기'카테고리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