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시계는 1980년대 오토매틱 시장을 흔들었던
쿼츠 시계에 가능성을 걸고, 세계적으로 우뚝선 브랜드입니다.
당시 현재 스위스 최대의 무브먼트 회사인 ETA사의 쿼츠 무브먼트를 받아
51개의 부품만으로 이루어진 쿼츠 시계를 선보였고,
그 시계는 정확하며 내구성이 강하고, 시크하며 적당한 가격에 판매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죠.
그 이후 당대 내놓으라 하는 예술가들과 작업을 하여
트랜디하고, 패셔너블한 시계를 만들며,
스와치 시계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영역을 구축하였습니다.
(지금도 패셔너블한 시계들이 주를 이루고 있죠.)
그런 전 세계적인 성공에 힘입어,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현재 브레게, 블랑팡, 자케 드로등 역사가 깊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들을 인수하여
세계 최대의 시계 브랜드 그룹인 스와치 그룹이 탄생하였죠.
오늘은 이런 스와치에 남자시계를 다섯 가지 골라 추천을 드려보겠습니다.
모델명 : YCS549G
무브먼트 : 스위스 ETA 무브먼트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아크릴 강화 유리
방수 : 30M 방수
첫 번째로 소개드릴 스와치 남자시계는..
스와치 시계치고는 아주 노멀한 편에 속한 모델인 'YCS548G'입니다.
스와치 시계가 트랜드에 민감하여,
여러 디자이너, 예술가들가 콜라보해 늘 개성충만한 시계들을 선보이는데..
이 시계의 경우 그런 개성을 조금 약하게 입힌 듯 해요.
다만 크로노 그래프의 모양을 제각기 다르게 하여
단순함이 가질 수 있는 지루함과 밋밋함을 없애주었네요.ㅎㅎ
무브먼트야 ETA사 쿼츠니 더 말 할게 없겠고,
아크릴 강화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스크레치에 내성이 그렇게 강하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모델명 : SUOZ148
무브먼트 : 스위스 오리지널 ETA
케이스 : 플라스틱
스트랩 : 실리콘
글래스 : 아크릴 강화 유리
방수 : 30M
역시 스와치 남자시계라고 하면 이런 모델들이
오히려 눈에 더욱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어오네요 ㅎㅎ
쿼츠 시계이기는 하나 시계가 구동되는 전면을
스켈레톤 다이얼 형식으로 처리해 눈으로 감상할 수 있고,
아라비안 숫자 대신 큐빅으로 시간을 표시하여,
정말 개성만점인 시계이지 않을까 하네요.
거기다 요즘 시계 트랜드에 맞는 화이트 색상과
실리콘 스트랩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성 충만한 남자분이라면 충분히 끼고 다녀도 예쁠 듯 하네요^^
모델명 : SURG101
무브먼트 : LCD터치 스크린
케이스 : 플라스틱
스트랩 : 실리콘
글래스 : 아크릴 강화 유리
방수 : 30M
이 남자시계도 역시 스와치 스러운 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잠깐 보면 세이코사의 알바웹이 떠오르는 모델인데..
이 모델은 시계를 조정하는 용두나 버튼 같은게 없이
LCD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작동되는 전자시계입니다.
예전에는 영화로만 보던 시계의 터치 스크린이..
이제는 휴대폰을 넘어서 안경, 자동차 드디어 시계까지(?)
도달 한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시계가 탐나는 건..
색감자체가 딥그린 색으로 제법 마음에 들며,
스트릿 패션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거기다 터치하는 재미까지요 ㅎㅎ
무브먼트 : 스위스 오리지널 ETA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브라운 레더 밴드
글래스 : 아크릴 강화 유리
방수 : 30M
네 번째로 소개드릴 스와치 남자시계는 'YGS732'모델입니다.
계속 개성 충만한 시계들만 소개드릴려고 하니..
그런 걸 원하지 않는 분도 있을 것 같아.. 네 번째는 상당히 수수한 녀석으로 추천드립니다.
먼저 'SWATCH'라는 문구가 케이스 베젤을 둘러가며
적혀 있어 상당히 심플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만들어 냈으며,
상당히 엔틱스러운 다이얼을 착안하여 전체적으로 엔틱한 느낌을 준 시계입니다.
거기다 날짜 표시 기능과 시침, 분침 야광기능이 있어
실용도도 괜찮은 남자 시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무브먼트 : 스위스 ETA 무브먼트
케이스 : 플라스틱
스트랩 : 실리콘
글래스 : 아크릴 강화 유리
방수 : 50M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스와치 남자시계는 'SUSM400'모델로써
개인적으로 너무 귀엽고 예쁜 그레이 시계라고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위에 보시다 시피 그레이 바탕 색상에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시, 분침 끝에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정말 트랜드한 시계가 탄생하지 않았나
그리고 자칫 장난감 스러워보일 수 있는 시계를
정갈한 컬러 조합으로 도회적인 느낌의 시계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ㅎㅎ
거기다 크로노그래프를 보면 작게 작게 만들어 상당히 앙증맞죠.
거기가 3시 표시 대신 날짜 표시를 하여,
시계 곳곳에 재미를 불어넣은 시계가 아닌가 합니다.
이 모델은 다른 모델보다 방수력이 조금 더 좋은데..
50M방수야 생활방수이니..
수영장이나 목욕탕에는 착용 안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제 블로그에는 시계와 관련 된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브먼트 종류, 다이얼 종류, 브랜드 역사 등등등 이죠.
그러니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실 분은 블로그 검색창에 '시계'라 입력하셔도 되고,
오른 쪽 카테고리 '시계 이야기'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