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시계에 대하여]
오늘은 블랑팡 시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블랑팡 시계는 1735년에 설립되어, 시계 브랜드 역사 중..
파브로 레바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명품 시계 브랜드인데요..
블랑팡은 명품 시계 등급 1.5등급으로 분류 된 초고가 명품시계랍니다.
같은 1.5등급의 시계로는 지라르 페르고, 자게 르컬트르, 피아제 등이 있으며,
값이 싸게는 수백만원.. 그러나 기본이 천만원대가 넘어가며,
비싼 제품의 경우 수억대에 이르기 까지 합니다.
역사와 기술력, 디자인, 명성 이 모든 걸 가진 블랑팡 시계에 대해
지금부터 그 역사와 블랑팡 시계 중 눈에 띄는 한 가지 모델은 선택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랑팡 시계 역사
블랑팡은 1735년 학교 선생님이였던 예한 자크 블랑팡이
자신의 가족 농장 1층에 작업 공간을 확보해 시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블랑팡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시계 제작이 생업이 되고, 가업이 되면서
블랑팡 이름을 내건, 그의 자손이 만드는 시계는 꾸준히 제작되었는데,
1932년 블랑팡의 혈통인 프레데릭 에밀의 사망과 함께 가족 기업의 역사는 끝이 났습니다.
그 이후 프레데릭 에밀의 어시스턴트 였던 2명이
회사명을 '라이빌'로 바꾸면서 블랑팡의 명맥을 겨우겨우 유지하였는데,
시대에 동떨어진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계 시장에서의 블랑팡은
한 없이 작어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도중 명품 시계 부활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우는..
'장 클로드 비버'가 피게의 아들과 손잡고 1983년 '라이빌'을 구입
재건하면서 블랑팡은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하게 됩니다.
같은 해 문페이즈를 탑재하면서도 소형인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선보이면서,
블랑팡의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여 갔고,
블랑팡은 자신이 가진 오래된 역사와 부합되게,
시계의 디자인이나 느낌도 클래식을 초점으로 제작하여 나갔습니다.
그 이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울트라 슬림 리피터, 파워리저스 슬림 셀프 와인딩 트루비용 등의
기술을 탑재한 클래식 한 멋의 시계를 차례로 선보이며, 1991년에는 1735년부터 시작한 블랑팡의
시계 역사 중 세계 최고의 명성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1992년엔 스와치 그룹에 인수가 되었는데,
그 이후에도 블랑팡의 걸음 걸이는 변화가 없으며,
세계 최고의 명성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블랑팡 시계 중 눈에 띄는 모델 하나.
모델명 : 6653Q-3642-55B
무브먼트 : 울트라 씬 레드로그레이드 스몰 세컨트 셀프와인딩 오토매틱 무브먼트
케이스 : 18K 레드골드, 오팔린 다이얼
스트랩 : 브라운 악어가죽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 시스루백
방수 : 30m
가격 : 2,500~2,600만원
블랑팡을 대표하는 모델이라 한다면..
단연 1982년 처음으로 선보인 '빌르레'이죠.
빌르레는 블랑팡이 처음으로 자리 잡은 스위스에 한 마을의 명칭인데,
1982년 빌르레를 선보인 이후 꾸준시 선보이는 컬렉션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빌르레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시계의 외관에서 부터 시계 속까지 블랑팡의 정신을 그대로 녹인
모델이기 때문인데요.. 이 심플한 미학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만큼 매력적이지요.
위 빌르레는 기품있는 레드 골드가 사용되어,
로마 숫자와 더불어 상당히 우아한 느낌을 주며,
코발트 블루에 가까운 초침이 포인트 색의 방점을 찍습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마냥 계속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모델이죠..ㅎㅎ
그럼 여기서 블랑팡 시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제 블로그엔 다른 시계 포스팅들이 많이 있으니 더 구경하고 가셔도 됩니다..^^*
제 블로그엔 다른 시계 포스팅들이 많이 있으니 더 구경하고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