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빅토리녹스 시계 3모델에 대한 소개 및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빅토리녹스 시계에 대한 포스팅은 처음인 것 같은데..
빅토리녹스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넘어가자면..
1884년 칼 엘스너에 의해서 스위스에서 설립이 되었으며,
처음에는 각 종 나이프 제조 회사였습니다.
그 기술력은 스위스 군납을 하며, 널리 인정을 받았고,
이런 명성의 부작용으로 모조품이 횡횡하자
모든 제조품에 십자가와 방패모양의 로고를 사용하였는데,
그 로고가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빅토리녹스의 상징입니다.
빅토리녹스는 이런 식으로 점점 나이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여행용 가방, 의류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을 하였는데,
1989년 '스위스 아미 시계'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1999년엔 빅토리녹스 시계 회사를 설립하기 이르렀습니다.
그럼, 엄연히 스위스 메이드인
빅토리녹스 시계에 대해, 3모델을 가지고 한번 알아볼까요^^?
모델명 : V241370
무브먼트 : 오토매틱 ETA 2824.2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
방수 : 100M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빅토리녹스 시계는 'V241370'모델입니다.
빅토리녹스는 스위스 메이드 답게,
가성비 하나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본격 소개에 들어가고 싶네요..
첫 번째 모델은 오토매틱 모델로써,
무브먼트는 ETA사 2824.2를 사용하고 있어,
꽤 좋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에서 말이죠..^^;;)
ETA사는 스위스 최대 무브먼트 제조 회사이니,
무브먼트가 ETA사에서 제조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성능은 인증되었다고 보고,
시계의 전체적인 배색이 블랙 앤 실버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특히나 다이얼의 THREE DAY 캘린더가 멋스럽거니와
다이얼에 찍힌 오토매틱마크와 스위스 메이드가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이죠..^^
모델명 : V241424
무브먼트 : 스위스 쿼츠 ETA 251.262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글래스
방수 : 500M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모델은 'V241424'입니다..^^*
이 모델은 위의 모델과는 다른 구동방식을 가지고 있는 모델인데,
바로 쿼츠 모델입니다..^^ 전지를 이용해서 구동되는 모델이죠.
이 시계의 무브먼트 또한 ETA사에서 제조가 되었는데,
이 시계와 비슷한 무브먼트를 사용해 나오는 시계브랜드들이
티쏘나 해밀턴 등 아주 괜찮은 브랜드들이죠..ㅎㅎ
이 시계의 특징은 디자인 자체가 올 블랙에, 루미브라이트 포인트로
남성적인 매력과, 하드적인 느낌을 갖춘 디자인을 꼽을 수 있겠는데,
손목이 굵으신 분들에게 특히나 더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방수는 500M지원으로.. 거의 다이버 시계급이니,
물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다만 3년-5년 주기로 전지를 교체하실 때
시계 수리에 이름있는 시계방에서 하셔야, 방수력이 유지되겠네요..^^
무브먼트 :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 론다 715.3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100M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빅토리녹스 시계는 'V241436'입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알찬(?) 성능을 가진 시계인데,
사실 위에 모델들은 초~큼 비싸지요..ㅎㅎ
이 시계는 위 두모델과는 다르게, 론다사의 무브먼트를 사용 중인데,
론다(RONDA)사는 ETA회사랑 견주어도 손색 없을 만큼,
무브먼트 제조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으로 에독스에서 론다사의 무브먼트를 많이 사용중이죠..^^
이 모델은 스트랩과 케이스가 무광으로 되어있어,
은은한 느낌을 주며, 디자인자체도 블랙 바탕에 실버포인트만 들어가 있어,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모델입니다.
글래스는 사파이어 글래스로, 글래스 스크레치에 대해선..
신경을 안쓰셔도 될 것 같고,
방수는 100M 방수로 바다나 수영장에서 무난히 착용가능하실 듯 합니다..^^
제 블로그에 무브먼트 종류에 대한 포스팅과, OEM과 라이센스 차이 등
시계에 관련한 포스팅이 많이 있으므로, 둘러보시고 가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