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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잡동사니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 어디에 쓸까?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 어디에 쓸까?]

지난 가을 매 주말마다 전쟁에 가까웠습니다.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서 그런지 주변 지인들의 결혼이
매주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1년에 2-3번 정도 밖에 결혼식에 가질 않아
매번 갈때마다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가 헷갈렸었는데,
이제는 눈감고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크크

아마 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다가오면 주말마다
매일 바쁘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와
축의금 금액 등 축의금에 관해 다양하게 알려드릴게요.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는 어디일까?



예전에는 축화혼이나, 축결혼 같은 단어을 한문으로 봉투 앞면에 썼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격식 차린 봉투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 만큼 봉투 앞면에 한문으로 적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축의금 봉투에 이름과 관계는 왼쪽 아래에 적습니다.
관계의 경우 구체적으로 적어야 동명의 사람이 나왔을 때 본인과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동창 OOO, 대학교 동창 OOO, 직장동료  OOO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럼 이제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를 알았다면,
축의금 금액 또한 알아보아야 겠죠?




정말 어려운 축의금, 얼마면 좋을까?


결혼식에 가는 30%의 사람들이 의례적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런 의례적 관계에서 축의금은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죠.

덕분에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조금 많이 내자니 부담스러운 것 같고,
적게 내자니 조금 좀스러운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이렇게 고민될 때는 다른 사람이 보통 얼마 내는지 안다면,
축의금 정하는데 있어서 참 편하겠죠?

아래는 대한민국 19세 이상 남녀 성인을 상대로 한
축의금 금액 조사 결과 입니다.




3만원 -8%
5만원 - 70%
10만원 - 19%


역시 다른 사람들도 5만원이란 금액을 가장 많이 내고 있네요.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예식장의 음식 값이 2~3만원 정도 하다보니,
또 다른 의미에서 축의금 3만원 내기란 쉽지 않지요.

저도 작년 가을 결혼식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낸 금액이 5만원인 듯 합니다.
가끔 10만원도 냈지만, 그럴 때에는 사회 생활을 위한 관계가 아닌,
개인적으로 친밀도가 있는 관계였지요.




아, 그리고 주변 친구나 지인이 예전에 알았던 사람의 결혼식에 함께
가자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예전에는 알고 지낸 사람이지만 본인과는
최근 몇 년간 연락도 하지 않고, 얼굴을 못본지도 꽤나 지난 사람이죠.

이럴 때는 친구가 같이 가자 하더라도, 안가도 상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청첩장을 받지도 않았는데 더욱 갈 필요가 없지요.

이런 경우엔 보통 같이 가자한 지인이나 친구가 심심해서
같이 가자는 경우이니 그리 심심하면 나중에 밥이나 함께 먹자라고
이야기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에 관한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