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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첼시 스쿼드 및 등번호 정리.

[첼시 스쿼드 및 등번호 정리]


오늘은 첼시 스쿼드 및 첼시 등번호를 깔끔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아~ 올해 첼시의 팬으로써 프리미어리그 보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무리뉴의 복귀이죠.

사실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퍼거슨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벵거의 강세를 예상했었는데,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로
정말 축구 보는 맛이 나는 듯 합니다.

거기다 맨시티 페예그리니 감독 또한 너무 잘해주고 있고,
리버풀 로저스 감독 또한 잘하고 있어, 매 축구 경기마다
화끈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죠.

그러나 전 첼시, 맨시티, 토트넘 이 세 팀의 팬이기에
이들 경기를 더욱 열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은
첼시 스쿼드에 관해 더욱 조명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빅클럽의 면모를 보여준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첼시의 역사부터 살피고 첼시 등번호와 스쿼드를 알려드릴게요.




첼시의 역사.


첼시는 영국 런던의 풀럼을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써, 1905년에 창단했습니다.
창단한 시기만 본다면 벌써 100년도 넘은 축구 클럽이라 할 수 있지요.

첼시의 애칭은 더 블루스로 국내의 첼시 팬들은 더 블루스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영국의 축구 팬들은 아스날의 거너스 만큼이나 즐겨 사용한다고 하네요.

첼시의 홈 구장은 스탬퍼드 브릿지 이며, 스탬퍼드 브릿지는 첼시가 창단한 이례로
한 번도 변하지 않고 첼시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지요. 덕분에 오랜 첼시 팬이라면,
이 구장에 대해 갖은 애착이 대단할 겁니다.

첼시는 축구 클럽으로 활동하며 때로는 강한 면모를 보인 팀이기도 한데,
대체로는 중 후반대의 전력을 유지하며, 영국 축구 리그에서 계속 활약을 했죠.
물론 1부 2부를 왔다갔다 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1989/1990 시즌부터는 줄곧 1부에만 머물렀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세계적인 갑부 로만에게 클럽이 인수 되면서, 로만의 대대적인 투자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그 이후 프리미어리그 4번의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하여,
확실한 빅클럽이 되었죠. 첼시 스쿼드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첼시의 평균 관중수는 4만1천명으로 여느 빅클럽의 관중 동원력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으며, 전 세계 축구팀 중에서 7번째로 높은 자산 가치를 가진 클럽입니다.
이제 첼시 스쿼드를 알려드릴게요.




첼시 등번호와 포지션별 스쿼드.


포지션/이름/등번호

GK. 페트르 체흐 (1)
GK. 마크 슈워처 (23)
GK. 엔리케 일라리우 (40)
GK. 자말 블랙맨 (46)


DF. 애슐리 콜 (3)
DF. 게리 케이힐 (24)
DF. 존 테리 (26)
DF. 토마스 칼라스 (33)
DF.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28)
DF. 브라니 슬라브 이바노비치 (2)
DF. 다비드 루이스 (4)
DF. 라이언 버틀랜드 (34)


MF. 에당 아자르 (17)
MF. 마르코 반 힌켈 (16)
MF. 케빈 데 브루잉 (15)
MF. 미켈 (12)
MF. 후안 마타 (10)
MF. 오스카 (11)
MF. 하미레스 (7)
MF. 프랭크 램파드 (8)
MF. 마이클 에시엔 (5)
MF. 윌리안 (22)


FW. 안드레 쉬를레 (14)
FW. 사무엘 에투 (29)
FW. 뎀바 바 (19)
FW. 페르난도 토레스 (9)




개인적으로 드록바에 대한 그리움이 매우 크지만,
이정도의 첼시 스쿼드라면, 리그 우승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요.

첼시가 최근 리그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던 상황이라
몇 시즌간 꽤나 마음이 아팠는데, 무리뉴가 왔으니
남은 경기가 기대 되는 요즘입니다.^^

그럼 첼시 등번호를 비롯해 스쿼드까지 모두 알려드린 듯 하니,
저는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