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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생활과깨알

남성 향수 순위 공개!

[남성 향수 순위 공개!]

 

시간은 흘러도 그 사람의 향기는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길에서 전 연인과 같은 향수를 쓰는 사람이
자나가면 그 사람이 생각난다고 하죠.

남성 또한 누군가에게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
향수를 쓰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남성 향수 순위입니다.

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관심도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판매량의 경우 각 회사마다 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기준에서 관심도가 높은 향수를 높은 순위에 두어
남성 향수 순위를 정리해보았지요.

사실 순위를 정하기는 쉬웠습니다.
예상대로 있을만한 향수는 순위에 다 들어있네요.^^




남성 향수 순위 1-7위.


1위. 존 바바토스 아티산
과연 존 바바토스로 부터 왕좌를 뺏아올 향수는 있기나 한 걸까요..?
제가 이 향수를 최초 사용했을 때에는 가장 낮은 가격이 6만 9천원이였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 수입도 활발히 이루어지며, 5만원 대가 붕괴되었지요.

가격이 이렇듯 점차점차 낮아지면, 존 바바토스의 왕좌 자리는
계속해서 굳어지고, 밀리언셀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존바바토스는 상큼한 만다린과 오렌지를 필두로, 우드향까지 결합되어 있어
부담 없지만 상큼한, 그러나 가볍지는 않은 매력적을 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존 바바토스가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기에 여성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남자 향수이죠.




2위. 캘빈클라인 CK one
요즘 CK one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마 이 때문에 남성 향수 순위 중
2위까지 오를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CK one의 경우 가격 대비 용량이 괜찮으며, 향이 대체적으로 신선하고
깔끔한 향을 풍깁니다. 이 때문에 데일리 향수로도 손색이 없으며,
요즘 같이 흐린 날이 많고 애매한 날씨에 기분 전환용으로 탁월하죠.

CK one 또한 출시 된 이후 남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ml짜리 하나 사놓으면 몇 년은 거뜬한 그런 가성비 좋은 향수입니다.




3위.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
남성 향수 순위를 정리하면서 불가리 향수가 빠진다면 말이 되지 않겠죠?
20대 후반부터 30대까지 가장 선호하는 향수인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은
불가리 블루의 자리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가리 블루는 존 바바토스가 인기를 얻기 전까지 남성들의
최순위 향수였는데, 익스트림 등장 후 많은 사람들이
익스트림으로 넘어가며 양분되면서, 관심도가 제법 줄었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불가리 블루 또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고는 있습니다.

다시 익스트림으로 돌아와 이야기를 하자면, 익스트림은
톡쏘면서 상큼한 느낌의 베르가못과 은은한 연꽃향,
남성의 색깔이 강한 머스크향 등이 결합해,
깔끔하고 순수한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시킵니다.




4위.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사실 이 향수는 제가 향수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마다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훌륭한 가성비이면서, 여성들이 정말 좋아하는
향수이기 때문이죠.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가격이 저렴해 한 번 살 때, 많은 용량을 사서
데일리 향수를 쓰는데 제 여자친구를 비롯해, 주변 여러 사람들이
이 향수의 향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비싸게 준 향수를 잘 쓰지 않고는 있죠.
저와 같이 이 향수를 쓰면서 가성비의 맛을 본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에 대한 남성들에 관심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죠.
덕분에 남성 향수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 페라리 블랙 맨
4위, 5위는 페라리 향수가 차지했네요.
페라리 블랙 또한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줄기차게 인기를 끌고 있고,
장기 스테디 셀러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향의 경우 블랙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 블랙이 주는 이미지란 중후하며, 
무겁고, 강한 남성적인 향입니다.

그런데 페라리 블랙은 무겁긴 하나 조금 무겁다고 해야하나?
완벽하게 무게감이 있는 향처럼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주관적이지만요.

그래서 페라리 블랙 또한 데일리 향수로 적합할 것 같으며,
스치듯 지나갔을 때 남성의 느낌을 주고 싶다면,
페라리 블랙이 좋을 것 같네요^^




6위. 파코라반 1 밀리언 맨
파코라반 1 밀리언 맨은 오늘 남성 향수 순위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킨
유일한 남성 향수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파코라반의 경우 누구나 갈망하는 황금 모양의 향수병이
욕망하는 남성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으며
디자이너 파코라반의 작품입니다.

파코라반의 경우 스킨향이 별로 강하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쏘는 향이
있으며, 여기다 스파이시와 플로랄의 조화로 고급스러우면서
도회적인 느낌이 나는 향을 뽐냅니다.

파코라반은 최근들이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향수를 사용하는 남성분들의 수는 아직 적은 편입니다.




7위. 버버리 위크 엔드
정말 7-8년 전만 하더라도 불가리 블루와 버버리 위크 엔드,
르빠 겐조 뿌르 옴므가 남성 향수를 대표했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예전만큼 인기가 못하네요.

그래도 남성 향수 순위 중 7위에 들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산뜻하면서 부담 없는 향으로 많은 남성분들이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거기다 다른 향수들에 비해 가격도 많이 낮기 때문에,
매일 매일 써도 부담이 없는 정도이고요.

그럼 남성 향수 순위에 대해서는 모두 알려드린 듯 하네요.
혹시 향기의 종류라던지 향수 용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제 블로그 검색창에 '향수'만 입력하셔도 향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