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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잡동사니

연애할 때 짜증나는 여자 질문 1위는?

[연애할 때 짜증나는 여자 질문 1위는?]

전 오늘 한 마리에 좋은 물고기가 되어..
인터넷이란 바다 속을 헤엄치며,
계속된 낚시질에 낚이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저의 흥미를 끌어 당기는 제목의 기사가 보이더군요.
"연애할 때 짜증나는 여자의 질문은?"이란 기사였어요..!
그럼, 화성에서 온 남자로써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이해 하기 위해
이 기사를 봐야하는 건 당연지사..!

들어가보니, 크게 예상과 다르지 않게도..
이 질문이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ㅎㅎ!!



"내가 중요해? 일이 중요해?"

말해봐. 어서.



음.. 이 질문에 대해.. 남자로써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당연히 여자친구가 소중하고 중요하지요.

하지만, 일을 해야.. 밥을 먹고 살고, 돈을 벌고..
예쁜 여자친구 밥 한끼라도 사주니.. 일은 안 할 수가 없지요..
또한 일 안하거나, 돈 못버는 남자에게 계속 끌리지도 안잖아요?
결혼 상대로 생각하기에도 쉽지 않고요..ㅎㅎ

그러니 다르게 본다면,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일을 열심히 하는지도.. ☞☜...
진심...레알...저는..그래요..




이 질문은 성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으며, 연애할 때 짜증나는 여자 질문 1위를 빼놓고도,
1위로 각축전을 벌일만큼의 질문들이 또 있었습니다.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내가 예뻐 저 여자가 예뻐?"
"내일이 무슨 날인 줄 알아?"


어후.. 만약, 제 여자친구가..
내일 무슨 날인 줄 알아?라고 말한다면..

제 제삿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으흐흐흐.. 살려만 줘..



연애는 무엇보다 맞춰가는게 가장 중요한 듯 해요.
서로가 양보의 마음이 없다면, 서로를 잇고 있는 감정의 선이
너무 팽팽해져, 팡~ 하고 터져버리죠.

이렇게 터진 감정의 끈은.. 회수하고 나서야,
상대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그저 안맞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든 맞춰보려 노력한다면,
연애에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나 싶어요.

중요한 건, 금성에서 온 여자가 이해가 잘 안될 때에도..
"여자니까."란 마인드로 이해주는 것도,
원만한 연애를 위해 가져야 할 덕목이 아닌가도 싶고요.

만약 저런 질문이나, 남자와는 다른 여자 행동에
난색을 표하거나, 대충 대답할 시에는...

"사랑이 식었니?", "요즘 왜이래?"등
잔소리와 함께 철저한 응징을 당할 수 있어요 ㅎㅎ




그래도 한 사람을 이루고 있는 마인드라던지,
쉽게 바꿀 수 없는 성격 문제 같은 경우엔,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 노력을 해보고,
그래도 답이 없을 때는 서로의 행복을 찾아 가야겠지요..

뭐 이건 일반적인 연애론이 아니고, 제 생각일 뿐입니다.ㅎㅎ
그럼 연애할 때 짜증나는 여자 질문 1위에 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항상 예쁜 사랑하시면서,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연애 관련 명언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해 없는 사랑은 폭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