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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생활과깨알

죽기 전에 해야할 일

[죽기 전에 해야할 일]

오늘은 죽기 전에 해야할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죽음은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 삶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그렇다고 믿고 있고요.

태어났다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게 바로 죽음이고,
언젠가 겪을, 그 겪음을 인지할 수 없어 더욱 두려운 것이죠.

하지만 죽음이 두려워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불안에 떤다면,
그 만큼 또 어리석은 일이 없을 듯 한데요..
죽음이 필연이라는 것을 인지하였다면,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해 눈 감는 날 최대한 후회를 줄여야겠지요??

전 요즘 부쩍 삶에 대한 사색이 깊어지면서,
머리가 복잡한 날을 보내고 있는데,
죽기 전에 해야할 일들을 하나 하나씩 적어보며,
삶의 의미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그럼 아래는 저의 죽기 전에 해야할 일들 입니다.
제 버킷리스트를 보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들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시길 바라요..^^


#내가 죽기 전에 해야할 일들...


-미슐랭 가이드 별 3개 음식점에서 식사하기.

-올드 트래 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축구 관람하기.

-뉴질랜드 여행하기.

-루브르 박물관 관람하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Rent>보기.

-언제나 환영해 줄 외국인 친구 만들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자전거 타기.

-그랜드 캐니언 가보기.


-제이슨 므라즈 콘서트 가기.


-일본가서 초밥 배터지도록 먹기.

-50cm가 넘는 커다란 물고기 잡아보기.

-통기타 배우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작 노래 들려주기.

-이집트 스핑크스 구경하기.

-사해에 몸을 맡긴 채, 독서하기.

-프랑스 노상 카페에 앉아 브런치 먹기.

-작은 카페 운영하기.


-크루즈 여행 갔다오기.


-나만의 베스트 100 영화 목록 만들기.

-제주도 바이크 여행하기.

-코사무이 관광가기.

-직접 자서전 쓰기.

-필리핀 물 긷는 아이들에게 선물주기.

-한 사람에게 새 삶을 선물하기.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기.

-스위스 여행하기.

-랍스타 배 터지도록 먹기.


-스카이 다이빙 하기.


-하와이에서 스킨 스쿠버 하기.

-독일가서 소세지에 맥주 한잔 먹기.

-마추픽추 가보기.

-캠핑카 소유하기.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영화보기.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음악듣기.

-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펑펑 울어보기.


-북극의 오로라 구경하기.

-내가 만든 메뉴들로 구성된 음식점 차려보기.

-뉴욕에 있는 워싱턴 스퀘어 가서 햄버거 먹기.

-크렘린 궁 둘러보기.

-앨거트레즈 방문하기.

-디지니 랜드 가보기.

-몰디브 휴양가기.

-많은 사람 앞에서 강의하기.

-ing..



분명 내재된 무언가가 더 많은데..
아직까지는 여기까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지금 하려고 노력 중인 것들도 있고,
계획에 있는 것들도 있고, 언제 할지 모르는 것들도 있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가 죽기 전에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어요.

못하고 내 죽음이 다가오는 걸 인지한다면,
죽음이 나를 덮치기 전까지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ㅎㅎ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살아가면서 그 리스트가 점점 늘어 날 것이라..
이게 제 리스트의 끝이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ㅎㅎ

그럼 하루하루 의미있고,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사시길 바라보면서,
저의 죽기전에 해야할 일에 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