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말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남자가 말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내가 알려주갔어!

오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책 제목이기도 한데요..

남녀는 서로 다른 별에서 왔으리 만큼 다르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죠.

남녀의 다름은 일상생활, 언어, 사고방식, 감정전달 등
아주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할 수 있겠는데요.
스킨쉽 또한 이 다름에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남자인 제가! 여성분들을 위해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에 대해 알려드릴텐데,
먼저 왜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는 스킨쉽이 필요한지,
스킨쉽이 가져다 주는 것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죠^^!!

사랑에 스킨쉽이 필요한 이유!!

스킨쉽은 몸으로 하는 의사 소통입니다.
연애 관계에서도 서로가 연인 사이라 생각할 때부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교감하는데 말의 역할을 미미해집니다.

바로 이런 의사 소통의 부재를
피부와 피부가 맞닿는 스킨쉽이라는 몸의 대화로
서로가 교감을 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보면 손을 잡고, 안아주고 하는 것입니다.

순간 상대가 스킨쉽이 줄어들거나, 거리낌을 보이면
아무리 말로 사랑한다 하더라도,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상대의 감정에 대해 재고해보게 되죠.

이 만큼 연인 관계에 있어서는 스킨쉽이 중요하며,
상대를 진정 사랑한다면, 상대가 떠나기 전
자신의 마음을 한 껏 표현하는 것도 후회 없는 사랑이지 않을까요?

의학적인 관점에서 스킨쉽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자면,
스킨쉽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서로의 침이 만나 충치예방 물질이 형성되어,
충치 예방에 좋으며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합니다.ㅎㅎ
그럼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3가지.

＃들어가기 전..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이라는게 단순 촉각만으로 좋아한다기 보다는,
피부를 맞대고 있으면서, 상대의 남성성을 부각시켜주는 말을 해,
육체와 정신을 동시에 만족시켜, 상대의 기분을 아주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그렇게 한 번 느끼게 되면, 다음에 같은 스킨쉽을 했을 때 말을 하지 않더라도,
그때의 상황과 기억이 뇌에 남아 있어 좋은 자극이 되는 것이죠.

①허그(안아주기).
여자가 남자 품 속으로 파고들어 안길 때,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남성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전 거의 없다고 생각되네요.^^

허그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시에 편안함을 느끼죠.

이렇게 신체적, 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만약 여자친구가 "품이 넓어서 좋아.", "안겨있는게 너무 편안해." 라는
표현을 한다면 남자의 뇌는 기쁨으로 폭발할 겁니다.

그리고 이후 허그를 할 때도,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그 때의 자극이 남아 있어 안아주는 걸 상당히 좋아하게 되죠.
일종의 훈련 비슷한 겁니다..`-`;;

②팔짱끼기.
남자의 경우 팔에 남성성의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팔짱을 껴주는 걸 상당히 좋아합니다.

여기서 남자를 기분 좋게 해주는 말 한마디를 가르쳐드리자면,
팔뚝을 만지면서, "오~~~~~" 이정도만 하더라도
남자는 순간 으쓱해하며, 마냥 좋아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팔뚝이 볼품 없더라도,
"얇지만 단단해."등등 좋은 말 섞어서 칭찬 한번 해주세요.
그럼 다음 번에 팔짱 낄 때 힘을 준다던가,
으쓱해하는 귀여운 표정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③어깨 주물러 주기.
세 번째로 알려드릴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은 바로 '안마'입니다.
남자의 경우 신체 활동이 많기 때문에 근육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안마해줄게."하며 어깨를 주물러 준다면,
안마가 시원하고 안 시원하고를 떠나서, 이 여자가 나를 걱정해주고
아껴준다는 생각에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아 할 겁니다.

만약 남자친구가 몸을 별로 안써서 늘 좋은 상태라도
안마해준다고 하면, "괜찮아"라고 하는 남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