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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시계이야기

30대가 착용할 만한 중, 고가의 남자시계는?

[30대가 착용할 만한 중, 고가의 시계는?]

오늘은 30대가 착용할 만한 남자시계 추천을 해보도록 할게요..^^
남자에게 시계란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고,
대게 남성이 시계에 대한 자신의 소비를 여성에게 설득하길..
"남자에게 시계란 여자에게 '백'과 같은 존재야.."라고 설득하죠..ㅎㅎ?

하지만, 이는 남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낼 수 없는 수단이 많이 없었을 때 이야기이고,
요즘은 시계를 구매하고 관심을 갖는데 각기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있지요.
간단히 저를 예로 든다면, 위와 같은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저는 시계의 메커니컬한 미학 때문에
시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 중 한사람이지요..ㅎㅎ

오늘 추천 시계의 가격대는 80~200만원 사이의 가격대의 제품을 선정해보았구요..
대부분 일을 하고 계시니깐, 밴드의 소재를 가죽과 메탈인 시계만 추천하겠습니다.
쿼츠, 오토매틱, 키네틱 등 무브먼트에 관계 없이 추천 드릴게요..~


30대 남자가 착용할 만한 시계 추천 5모델..!

〃오리스 - 734 7591 40 51L
무브먼트 : 오토매틱 와인딩 스켈레톤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다크 브라운 레더 & 폴딩 버클
글래스 : 내부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 강화 미네랄 시스루백
방수 : 30m
가격 : 180-230만원의 가격대


오늘 소개해드리는 남자시계 중 가장 비싸고 걸출한 시계부터 소개드릴까 합니다.

오리스는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 롤렉스 보다 1년 먼저 설립한 회사입니다.
오리스는 창립 아래 중가 모델의 오토매틱 시계만 생산하며, 100년 넘게 그 고집을 이어 오는 회사로

100-200만원 가격대에서 오토매틱 시계의 품질은 오리스를 따라올 만한 브랜드가 없는 것 같아요~
최근 예물 시계로 많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오토매틱 시계 입문으로도 많이 착용하시는 시계죠..~!

오늘 소개 드리는 '734 7591 40 51L'모델은 스켈레톤 다이얼로 시계의 메커니컬한 미학을
양껏 느끼실 수 있는 시계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델입니다.
시계의 앞면, 뒷면에서 시계가 구동되는 걸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 모델이고,

스트랩은 폴딩버클을 사용하여, 시계의 줄이 안쪽으로 감기게 되어 있어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시계입니다.
최대 200만원 까지 사용하려고 마음을 드신 분이라면, 오리스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해밀턴 - H32612135
무브먼트 : 쿼츠 무브먼트 ETA .251.272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100
가격 : 85-110만원대


해밀턴 시계는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더라도 잘 알고 계실 듯 하네요.
해밀턴 시계는 스위스 스와치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써, 가성비 좋은 중급 브랜드의 대명사이죠.

H32612135모델은 해밀턴의 재즈마스터 크로노 쿼츠 모델로, 
재즈 마스터 안에서도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 모델입니다.

해밀턴 시계의 무브먼트는 주로 스위스 최대 크기의 무브먼트 회사인 ETA사 무브먼트를 사용하는데,
'H32612135'는 ETA쿼츠 무브먼트 중에서 고급 쿼츠에 속하는 ETA251.272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방수면 방수, 기능이면 기능, 실용성이면 실용성, 거기가 재즈마스터가 주는 고급스러움까지
해밀턴이 100만원 대 안에서 이런 제품을 계속 선보이는 한 그 명성은 쭉 이어져 갈 것 같네요^^*
스포를 하자면, 세 번째로 소개드릴 모델로 해밀턴 모델이랍니다..~



〃해밀턴 - H32565555
무브먼트 : 오토매틱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유광
스트랩 : 악어 패턴의 레더 스트랩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50m
가격 : 95-140만원대


'H32565555'모델은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모델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시계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는 거와 같이 다이얼의 부분 스켈레톤 디자인이 되어 있어,
시계가 구동되는 모습을 감칠 맛 나게 엿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다른 스켈레톤 시계에 비해 시계 내부의 노출 범위가 작아,
스켈레톤 다이얼 시계로 보기에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 시계는 정말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다이얼의 숫자나, 포인트 색상을 로즈 골드로 사용하여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세이코 프리미어 - SRX007
무브먼트 : 키네틱 무브먼트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레더 스트랩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100m
가격 : 110-150만원대

이번에 소개드릴 시계는 세이코의 기술을 집대성한,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의 모델 'SRX007'모델입니다.
시계 안에 소형 발전기가 있어, 사람의 움직임에 동력을 받아 반영구적으로 구동하는
세이코만의 무브먼트인 '키네틱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델이며, 문페이즈, 다이렉트 기능을 장착한
세이코 프리미어 만의 감성 테크놀로지를 맛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낌으론 옛날 유럽 광장에 있는 탑에 박혀 있는 시계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아마 다이얼에 박힌 로마 숫자와 고풍스러운 느낌의 시, 분, 초침 때문인 듯 한데,
다이얼 안의 포인트 음각도 상당히 세련된 한 몫 거들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은 세이코의 라인 중 고급 라인에 속하며 100만원 시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탄탄한 성능과 디자인을 뽐냅니다.



〃시티즌 - BY0050-58A
무브먼트 : 에코드라이브
케이스 : 슈퍼 티타늄
스트랩 : 슈퍼 티타늄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200m
가격 : 120만원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시계는 시티즌의 'BY0050-5A'모델입니다.
먼저 이 모델의 특징은 단 두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에코 드라이브' 하나는 '슈퍼 티타늄'입니다. 그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에코드라이브는 시티즌이 자랑하는 기술로 '자연빛'이나 '인공빛'만 있으면,
그 빛을 시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무브먼트를 움직이는 구동 방식으로, 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네틱과 더불어 아주 센세이션한 무브먼트 구동 방식으로 칭송받습니다.

그리고 슈퍼 티타늄은 일반 티타늄보다 경도를 훨씬 높인 소재로,
시계 케이스와 스트랩의 주소재인 스테인레스 보다 경도가 훨~씬 더 강한 소재입니다.
게다가 티타늄은 가볍기 까지 하여 메탈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이 모델은 야광 기능은 루미브라이트 기능과, 페퍼츄얼, 크로노 그래프 기능 등이 있어 상당히 실용적이며,
기존 시티즌 시계들 보다 가격대는 50만원 이상 더 높은 편입니다.

그럼 여기서 30대가 착용할 만한 중, 고가 시계에 대한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제 블로그에는 시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추천 포스팅들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