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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패션이야기

디젤 핏가이드 알아보자


오늘은 디젤 핏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젤 청바지는 정말 다양한 디젤 핏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많은 디젤 라인 중에서도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많은 남성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8종류,
(사파도, 자탄, 자티니, 타나즈, 포이악, 대런, 바이커, 크룰리)에 대해서
디젤 핏가이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먼저 디젤 핏가이드를 나열하기 전,
디젤이란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인지 살짝 집고 넘어가자면,
18세-35세 사이의 연령층을 타겟으로, 거칠고 다이나믹한 옷을 주로 만드는 브랜드인데,
최근에는 이 범주를 벗어나 아동복과 스포츠웨어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디젤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1990년대 비주류 청바지로써의 자극과 엽기적인 광고 때문인데요..
그 당시 베네통과 함께 선정적이고 아주 자극적인 광고로
비주류에서 주류로 거듭나는 디젤의 황금 시대를 열었죠.

디젤 핏가이드


〃사파도
디젤의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큰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는
레귤러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사파도입니다.
바이커나 대런보다는 조금 더 슬림하게 나왔으며,
너무 타이트한 스키니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어느 정도 여유도 있으면서 슬림한 사파도가 최선입니다.


〃자탄
자탄은 무릎 아래부터 넓어지는 부츠컷 핏입니다.
허리선부터 허벅지를 지나 무릎까진 조금 타이트하게 핏이 떨어지다가
무릎 아래서부터 통이 늘어나죠.
부츠컷은 기본적으로 키가 조금 작으신 분들이 굽높은 신발을 신고,
단점을 보완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만 요즘은 키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자티니
자티니는 자탄과 거의 비슷한 모델이지만,
자탄은 그냥 부츠컷이라면, 자티니는 세미 부츠컷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리선과 무릎까지는 자탄과 거의 비슷한 핏으로 떨어지다가
무릎 이후에서부터 통이 넓어지긴 하는데, 밑단 통이 자탄보다는 좀 더 좁게 나옵니다.
자탄과 자티니는 밑위가 짧게 나옵니다.

〃타나즈
타나즈는 아주 슬림한 스키니 핏입니다. 한 때 잭애프론이 타나즈를 즐겨 입어
유행을 하기도 했었는데, 허리둘레만 조금 넉넉히 나오고,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은
아주 슬림하게 나왔기 때문에 마른 체형의 분들이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옷 입니다.
밑위가 조금 짧게 나온 모델이기도 합니다.

〃포이악
포이악은 테이퍼드 레귤러 슬림핏으로 밑위가 다른 자티니, 자탄, 사파도보다 긴 라인입니다.
바지의 떨어지는 라인은 일자핏으로 다리를 어느 정도 감아주는 슬림한 핏입니다.
디젤의 다른 슬림한 모델들이 밑위가 짧아 불편하셨다면,
슬림하면서 핏도 사는 포이악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런
대런은 테이퍼드 레귤러 슬림핏입니다.
대런도 포이악과 마찬가지로 밑위가 다른 모델들의 비해 제법 길고
무릎 아래에서부터 밑단까지 점점 좁아들어가는 테이퍼드 핏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커
바이커는 레귤러 스트레이트 핏입니다.
리바이스로 치자면 501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슬림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움을 가지고 일자로 떨어지는 핏입니다. 다만 밑위가 조금 짧으며
바이커와 사파도가 많이 비교되고는 합니다.
왜냐하면 두 라인의 차이는 통의 차이이고 나머지 형태는 비슷하니,
사파도의 핏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바이커를,
바이커의 여유로움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사파도가 제격입니다.


〃크룰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디젤 핏가이드는 크룰리입니다.
크룰리는 캐롯핏으로 쉽게 생각해 세미 배기핏의 느낌을 줍니다.
배기핏은 다 아시다 시피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는 여유롭게 나오며
무릎 아래쪽에서 부터 밑단까지 통이 부쩍 좁아지는 모델입니다.

오늘은 디젤 핏가이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는데,
제 정보가 디젤 청바지 고르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