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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생활과깨알

넥타이세탁법과 넥타이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넥타이세탁법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넥타이'라 하면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저 같은 경우 남자 슈트의 끝매듭이자 엇비슷비슷한 남자 슈트들에
개성을 불어 넣는 수단 쯤으로 생각이 되는데,
항상 중요한 자리엔 넥타이가 빠질 수 없지요..!
남자라면 멋지게 넥타이를 매고 거울 앞에 한 번쯤 서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

이렇게 중요하고 남자의 멋을 대변 하는 넥타이를,
한 번 착용하고 난 뒤엔, 아무 곳에나 픽픽~ 던져두거나, 걸어두면서,
자연스럽게(?) 홀대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작고 긴 넥타이 같습니다. ㅎㅎ

그렇게 홀대해놓고, 정작 다시 착용하려고 하면..
넥타이의 생명인 볼륨감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사라지고..
쭈글쭈글 혹은 볼륨감 사라진.. 후진 넥타이만 손길이 닿길 기대하고 있지요. ㅎㅎ

그럼 10년 착용해도, 새 것마냥 느껴지는
넥타이세탁법과 보관법을 배워보도록 할까요..?


◈넥타이세탁법◈


사실.. 위에선 중요한 순간에 착용하는 넥타이라고 표현했지만,
넥타이부대라는 말이 있듯이 넥타이는 샐러리 맨들이 항상 착용하기도 하지요ㅎㅎ
그렇기 때문에, 넥타이를 항상 착용하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더더욱 열심히 보셔야 합니다ㅎㅎ

첫 번째, 작은 범위에 오염이 생겼다면 벤젠을 이용하자
벤젠을 사용하는 방법은 넥타이 세탁에 있어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방법인데,
손수건이나 화장솜에 벤젠을 조금 묻혀, 얼룩진 부분을 탁탁 두드려주며 닦아내시면 됩니다.
옷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룩이 생겼다면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두 번째, 가벼운 얼룩은 물을 사용하자
벤젠을 사용해서 한계에 부딫혔다면, 그 부분만은 손으로 가볍게 비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아래에서 언급할 얼룩제거제가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없다는 가정하에
비누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세 번째, 오염이 심하다면 드라이클리닝용 얼룩제거제를 사용하자
넥타이 세탁에 있어서는 외부의 충격(세탁기 손빨래 등)을 최대한 줄이고,
세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때문에 오염이 심하다면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것이 아니라
드라이클리닝용 얼룩제거제를 사용하여, 오염을 없애시는게 좋습니다.

P.S) 넥타이 세탁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드라이클리닝을 권하던데..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게 되면, 다림질은 물론이거니와 넥타이에 외부적 충격이 와서,
넥타이의 재질 손상과, 핏이 사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왠만해선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넥타이관리법◈

넥타이는 사실, 다림질과 세탁 자체를 가장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음식물이 묻거나 이염이 되는 불가피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는 한,
넥타이를 곱게 펴서 둘둘 말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넥타이를 보관하는데 있어서 우리네 남자들이 가장 흔히 실수를 하는 부분이,
바로바로 옷걸이에 펴서 걸어두거나, 장농안 걸이 있는 부분에 아무데나 걸어두는 것인데,
이렇게 보관을 하게 되면 넥타이에 주름이나 자극이 남아,
단정함을 요하는 넥타이에 치명적인 약점이 생기는 불상사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로 위에서도 말을 했었지만,
넥타이를 팽팽하게 둘둘 말아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다가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넥타이를 잘못보관해 주름이 생겼다면 다리미를 직접 눌러서 다림질 하는 것 보다
스팀다리미의 스팀만을 활용해 펴주시는 것이 넥타이의 광택과 재질 유지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넥타이세탁법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조만간 넥타이 고르는방법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한 번 진행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