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자의 감성공간

짧은 사랑 글귀 20

짧은 사랑 글귀 20.


짧은 글귀 하나가 무너져 가던 삶을 일으키고 식어가던 마음을 타오르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억하기 쉬운 짧은 사랑 글귀는 항상 마음 속에 가지고 있으면서 감정을 살아 숨쉬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짧은 사랑 글귀 20가지를 한 자리에 끌어 모아 소개드릴까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좋은 글귀가 있으면 메모를 해놓았었는데..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책 읽으며 메모했던 것들도 꾸겨넣어봤습니다! 엄선하고 또 엄선하면서 골라보았으니 부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마음을 울리는 짧은 사랑 글귀 1-10.

 

 

지금은 그쪽 모든게 마음에 들어요. - 영화 '이터널 션샤인'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 영화 '클래식'

 

사랑하기 떄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그녀를 가진 것에 감사하며 계산 없이 사랑하겠습니다. - 영화 '이프 온리'

 

그거 봐. 내가 뭐랬어? 내가 혼자 한다고 넌 하지 말라고 그랬지. 너도 덩달아 하니까 이렇게 같이 아프잖아. 이렇게 같이 울잖아. - 작자 미상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보고 싶으면 보고 싶은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아닌척하며 웃어봤자 마음은 여전한거니까. - 작자 미상

 

진짜 사랑이니 가짜 사랑이니, 첫사랑이니 두 번째니 세번 째니 따지지마. 그 시간에 차라리 오늘 저녁에 둘이서 뭐 먹고 뭐하고 날까 그 생각을 해. 그게 훨씬 기분도 좋고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이니까. - 양순자 '인생 9단'

 

 

 

네 모습 그대로 미움 받는 것이 너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사랑 받는 것보다 낫다. - 앙드레 지드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혀질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 영화 '노트북'

 

시간이 갈수록 사랑이 어려워지는 건 익숙해진 방법을 고집하기 때문이고, 느리게 사는 것에 길들여지기 때문이고 무뎌진 내 마음이 쉽게 동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쉽게 귀찮아지는 마음의 새로운 습성 때문이고 쉽게 피곤해지는 몸의 새로운 습성 때문이다. 이렇게 변해버렸는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기억 안나는 어느 책.

 

 

 

 

행복을 꿈꾸게 하는 짧은 사랑 글귀 11~20.

 

 

사람들이 그러지.. 사랑은 알듯말듯한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너를 보고 싶어. - 영화 '첨밀밀'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꺼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나의 시간 모두 너였으면, 너의 시간 모두 나였으면 - 작자 미상

 

멜로디는 누군가를 처음보는 느낌과 같은 거예요. 성적 매력이죠. 그러다 서로를 알게 되면 그게 가사가 되는 거예요. 가사와 멜로디가 만나 환상적인 마법을 이루는 거죠. -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 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 혜민 스님

 

 

당신께서 저한테 니 죄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 여자를 만나고.. 사랑하고.. 혼자 남겨두고 떠난다는 것이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 - 영화 '약속'

 

손수건이 없어서 울고 있는 앤에게 제 셔츠를 찢어서 줬어요. 우린 그렇게 만났죠. - 영화 '나 없는 내 인생'

 

나는 그들의 영혼을 보고 내 손으로 잡는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영혼들은 전혀 무겁지 않다. - 펄 베일리

 

사랑한다고 말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입을 열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야 되는데, 사랑한다는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올까봐 나는 또 한 마디도 하질 못했습니다. -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짧은 사랑 글귀를 계속 보고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쿵덕쿵덕(?) 뛰네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보고 심장이 떨려오는 건 사랑의 시작이라고 했는데.. 저는 떨림이 없는걸로 봐서 아직 사랑을 안하나 봅니다. 아님 사랑이 와도 사랑을 몰라볼 수도 있는거겠구요. 아직은 마음에 여유가 없어 사랑하지 않는다고 핑계를 대려 합니다. 저도 뼈 속까지 시림이 온다면 그때는 사랑은 찾지 않고 버틸 수 없겠죠.

 

어떤 로맨스 소설가는 항상 새로운 연인이 자신을 위해 걸어오고 있으니 두 팔 벌려 맞을 준비를 하라라는 말을 했는데.. 이 세상엔 제 연인이 있기는 있는걸까요? 두 팔 벌려 맞을 준비 하다가 팔만 떨어져나가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그래도 짧은 글귀를 보고 있다보니 다시 한 번 팔을 벌릴 힘은 생기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