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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믿고 보는 즐라탄 스페셜!

오늘은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진 공격수! 즐라탄의 스페셜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즐라탄 스페셜의 경우 다른 선수들의 영상을 소개드릴 때보다 조금 더 심혈을 기울였는데, 워낙 아크로바틱한 골과 장면들이 많은 선수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따가 또 알려드리겠지만 실제로 즐라탄은 한 해동안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피파의 푸스카스 상을 수상한 경험도 있습니다.

 

 

클래스를 보여주는 즐라탄 스페셜.

 

즐라탄은 1999년 말뫼FF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5cm라는 큰 키에 쉽게 밀리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어 피지컬적인 요소로 수비를 압도하죠.

 

거기다 강력한 슛팅 능력과 부드러운 볼 컨트롤을 보이며 피지컬과 스킬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입니다.

 

 

 

즐라탄의 경우 여러 별명을 가졌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우승 청부사'입니다. 위 즐라탄 스페셜을 유심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꽤나 다양한 유니폼을 입고 나옵니다.

 

즐라탄은 계속된 이적 생활 속에서 자신의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즐라탄이 경험한 리그 우승만해도 10회 이상이죠. 데뷔를 했던 말뫼FF만 제외하고 자신이 소속됐던 모든 팀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푸스카스 상을 타게했던 즐라탄 스페셜.

 

 

즐라탄은 현재 34살에 접어들며 축구 선수의 황혼기에 부쩍 다가서 있습니다. 물론 생물학적 나이만 봤을 때 말이죠. 그러나 즐라탄의 기량 하락은 그렇게 체감되지 않습니다.

 

2012년에 이적한 파리 생제르망에선 PSG의 전설적인 공격수 카를로스 비앙키의 최다 골을 갱신하며 PSG의 새역사를 썼고, PSG의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도왔습니다.

 

 

최근 즐라탄은 새로운 팀을 찾기에 여념 없습니다. 15/16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며 계속 팀을 옮겨다녔던 즐라탄의 특성상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이 있을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아마 즐라탄 스페셜에서 나올 유니폼이 한 가지 더 추가될 것 같네요.

 

현재도 다양한 팀과 연결되고 있는데 본인은 별일 아닌 듯 자신의 이름 딴 향수 런칭에 여념이 없어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바램이 하나 있다면 중계가 잘 되는 프리미어리그로 와서 그의 클래스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조만간 들려올 즐라탄 이적 소식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