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법 배워보자]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말 한 마디로 인해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러나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말 한 마디가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사람은 여러 가지로 소통하긴 하지만 소통의 가장 강력한 매개가 말이며 타인을 사로 잡는데도 말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말 잘하는법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텐데 오늘은 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말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5가지 정도로 나누어서 알려드릴 예정이며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뭔가 잘하려면 상당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 계속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간결하게 말하자.
말을 잘한다와 못한다를 크게 나눌 때 그 기준은 상대가 내 말에 빨려 들어가게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될 것입니다. 상대가 내 말에 빨려 들어서 흥미롭게 듣고 있는다면 그건 말을 잘 하고 있다 볼 수 있죠.
이렇게 상대가 흡입되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
보통 말이 길어져 상대가 지루하게 느끼게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말을 질질 끄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결하게 '기승전결'이 되어야 하는데, '기~~~~~승~~~전~~~결(?)'이 되어 버리니까 상대가 자신의
말에 집중도 못하고 스스로도 얘기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에 실망해 자신감이 하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간결하게 말하는 것은 아무 글이나 인쇄해서 글을 읽으며 점점 더 자기만의 방식대로 말을 압축하고
내뱉는 것을 통해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제스쳐 또한 언어의 연장.
언변가들이 말 잘하는법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게 있습니다. 그건 제스쳐인데요
제스쳐의 경우 듣는 이로 하여금 집중할 수 있게하는 요인이 되고, 말하는 자신 또한 보다 이미지를
구체화시키며 말 할 수 있어 보다 깔끔한 말이 나오도록 도와줍니다.
제스쳐는 흔히 바디랭귀지라 표현됩니다. 즉 몸의 언어라는 말인데 이렇게 몸의 언어와 말의 언어가
결합되면 보다 강렬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제스쳐는 과장되지 않으면서 포인트를 딱딱 집어주는게 중요한데 이는 말에 방해가 안되는 선까지가
적당합니다. 사실 제스쳐는 개인의 감각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스스로 선을 정하는게 중요한데
선이 애매할 때는 유명한 언변가들이 말 할 때의 행동 같은걸 유심히 지켜보고 따라하면 좋습니다.
〃책을 많이 보자.
우리는 알고 있는 단어, 알고 있는 문장들을 조합하며 말을 합니다. 즉 단어나 문장을 머릿 속의 카드라
생각한다면 우리는 가지고 있는 카드만큼 조합해서 말로 내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당연히 머릿 속에 가지고 있는 카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걸 정확히 표현하고
같은 얘기를 하더라도 상대가 훨씬 잘 알아듣겠끔 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표현과 문장을 많이 접하고 아는데에는 책만한 것이 없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단어와 다양한
문장이 쓰이고 또 다양한 주제로 책이 쓰이기 때문에 주제를 넘나들고 표현을 좀 더 풍부하게 하는데는
책이 제격입니다. 말 잘하고 싶다면 책을 많이 봐야 합니다.
〃말 잘하는사람을 따라하자.
벤치마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흔히 경제학에서 쓰는 표현인데 상대방의 전략을 분석해서 자신의 경영
전략에 응용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즉, 자신이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면서 그들이 말하는 방법을 읽어내고 그들을
따라하면서 자신의 언변을 늘리는 것입니다.
벤치마킹은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말 잘하는법이라 생각되며 특히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아무런
감이 안잡힐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말 잘하는 TV속 연예인들을 유심히 관찰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혼자 얘기해보자.
결국 말을 잘하기 위해선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이 늘려고 하면
당연히 말을 많이 해보아야 할 것이고 대화 상대가 없이 혼자 얘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 언변 향상을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과거에 있었던 일화들을 누군가에게 얘기하듯
혼자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듣지 않고 있어서 상대를 고문할 일도 없고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자신의 옛 이야기를 보다 잘 들려줄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능력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말 잘하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