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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패션이야기

남자 슬랙스 브랜드 모음!

[남자 슬랙스 브랜드 모음!]

 

슬랙는 남자 옷장에 없어선 안될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클래식 룩부터 시작해, 캐쥬얼, 스트릿까지 모두 잘 어울리죠.
이런 이유로 그 어느 때보다 슬랙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슬랙스란 옷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남자 슬랙스 브랜드를 소개드리기 전, 슬랙스가 무엇인지 부터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슬랙스'는 느슨하면서 헐렁한 서양식 바지를 뜻하며,
서양에서도 평상복과 운동복, 그리고 작업복으로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입는 옷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슬랙스는 다양한 핏감을 가지고 출시되며,
정장과 캐쥬얼함 사이 정도 있는 바지의 의미로 쓰입니다.




괜찮은 남자 슬랙스 브랜드~!


#지오송지오
지오송지오는 송지오옴므 세컨 브랜드이며, 큰 틀에서 보자면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지오송지오의 경우 모던 클래식 남성복을 주로 만들고 있으며, 핏감이 좋아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오송지오의 경우 조금 슬림한 라인을 선호하시는 분이나,
자신의 몸이 슬림한 체형이라면 더더욱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지오송지오에서 나오는
슬랙스의 평균 가격은 10만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옷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아이포맨
티아이포맨은 젊은층 남자분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자 슬랙스 브랜드로,
지오송지오만큼이나 핏감이 좋고 슬림한 분들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래에 슬림함과 관계 없는 브랜드들이 계속 나올테니 다리 근육이 많으신 분들, 너무 빨리
상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티아이포맨의 슬랙스는 슬림하고 깔끔하게 나오면서,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보통 6~11만원 사이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앤더슨벨
아마 위에 두 슬랙스 브랜드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앤더슨벨이라는 가성비 좋은 브랜드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앤더슨벨은 북유럽 감성 슬로우 웨어 브랜드이며,
베이직한 옷을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앤더슨벨의 브랜드 철학은 '패션을 더욱 천천히 생각하여 더욱 깊이
생각하려함' 입니다. 앤더슨벨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 대비 디자인이 좋습니다.
보통 3만원 이하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옴므
이번에 소개드릴 남자 슬랙스 브랜드는 시스템옴므로 이제까지 소개드렸던 3개의 브랜드들 보다 높은
가격대의 슬랙스 제품이 나오는 곳입니다. 제가 시스템옴므를 소개드리는 이유는 비싼 값을 주더라도
제대로 된 옷을 사서 오래 입자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소개드립니다. 시스템옴므의 경우 나이에
상관 없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대는 20~25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참고로 알려드리면
시스템옴므에서 가장 잘나가는 슬랙스는 밴딩 슬랙스입니다.




#컨셉원
컨셉원이란 브랜드는 아메리칸 드랜디셔널 감성을 바탕으로, 포멀과 캐쥬얼의 라이프 스타일 만족을 위해
런칭된 브랜드입니다. 컨셉원의 주 타겟층은 20대 후반에서부터 30대 후반까지의 남성들이며,
포괄적인 비지니스 캐주얼 웨어를 지향합니다. 말 그대로 옷이 너무 가볍지고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활동적이면서 깔끔한 옷이라 생각할 수 있겠네요. 컨셉원 슬랙스는 5~10만원 정도의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가성비가 괜찮은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엠비오
엠비오는 남자 옷 브랜드 중 제법 클래스 있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모두 달라 어렴풋이 설명하기도
어렵네요. 엠비오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에 속해있는 브랜드이며, 주 타겟층은 20대 젊은 남성입니다.
엠비오에서는 클래식한 수트 뿐만 아니라 캐쥬얼 룩까지 20대 남성을 위한 많은 옷들이 나오며,
디테일과 세련된 핏으로 꽤나 선호되는 남자 슬랙스 브랜드입니다.




#자라
자라는 잘 아시다시피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입니다. 자라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 하면, 자라의 창업주인
아만시오 오르테가의 경우 세계 부자 랭킹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에서의 부자 순위가 아니라
세계 순위에서 3위이죠. 자라의 경우 엄청나게 고급인 브랜드는 아니지만 스파 브랜드로써 세련된 감각과
괜찮은 품질로 인해 국경을 초월해 어느 나라에서나 인정 받습니다. 자라는 사실 매장별로 입고되어 있는
옷도 다르고 물론 슬랙스도 조금씩 차이 나지만 전체적으로 품질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남자 슬랙스 브랜드에 대해 소개를 다 드렸는데, 개인적으로는 슬랙스는 너무 허접하게 만들지
않는 한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비싼 것과 조금 저렴한 것을
입어보면 활동성이나 재질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러니 슬랙스를 구매하실 때 편안함을
조금 강조하고 싶다면 돈을 조금 주더라도 원단에 신경쓰시는게 아무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