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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시계이야기

쓸만한 20대 남자 시계 추천!

오늘은 쓸만한 20대 남자 시계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20대 남자 시계의 폭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30대 정도만 되더라도 중가 이상의 브랜드로
눈을 돌릴 수 있는데, 20대 때에는 중가 브랜드 전후로 해서 시계를 사야 하기 때문이죠.

중가 브랜드의 경우 퀄리티면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디자인이나 트랜드적인 측면에선 좋습니다.
그리고 종종 국민 시계라 일컬어 지는 시계들도 중가 브랜드에 있기에, 이런 국민 시계를
사는 것도 어느 정도 보장된 시계를 사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지금부터 쓸만한 20대 남자 시계 추천을 해드릴텐데, 미리 브랜드 라인을 말씀드리면,
티쏘, 세이코, 해밀턴, 시티즌, 타이맥스입니다. 위 5가지 브랜드에서 총 7개의 시계를 추천드릴게요.


쓸만한 20대 남자 시계 추천 1~7.



〃해밀턴 재즈 마스터 H32411555

해밀턴은 20대가 착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계라 생각됩니다. 가격이 제법 있기는 하나 
엄청 사치 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또 해밀턴이란 브랜드의 평판이 아주 좋습니다.

해밀턴 재즈 마스터 라인은 해밀턴을 대표하는 시계 라인이며,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20대 뿐만 아니라 30대까지도 즐겨 착용할 수 있는 시계입니다.

해밀턴 재즈 마스터 H32411555모델의 경우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글래스는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는 50M 방수이기에 깔끔한 스펙을 보여줍니다.
가격대는 구매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40~70만원 선입니다.





〃타이맥스 T2N725

타이맥스 T2N725모델은 다이얼이 큰 디자인을 찾는 분들을 위해, 20대 남자 시계로
추천드립니다. 타이맥스의 경우 위켄더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요..?
이 때문에 타이맥스가 그저 디자인만 예쁘게 만들어 내는 시계 브랜드로 인식될 수도 있는데,
사실 타이맥스는 미국에서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계 브랜드입니다.

타이맥스 T2N725 모델은 시계 다이얼이 큰 사이즈이며, 와일드한 느낌을 줍니다.
쉽게 말해 남자 시계의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덩치가 좋으신 분들이 착용하기에
딱 알맞는 시계이고, T2N725는 쿼츠 무브먼트, 미네랄 글래스, 100M 방수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15~35만원 사이입니다.





〃티쏘 PRS200

20대 남자 시계 추천을 하면서 '티쏘'란 브랜드를 뺄 수 없을 겁니다. 티쏘는 PRC200이라는
국민 시계 덕분에 남자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전통 스위스 시계입니다.

저 또한 PRC200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PRC200의 신형이라 불리는 PRS200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티쏘의 가장 큰 매력은 시계로써의 기능, 내구성, 디자인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PRS200은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사파이어 글래스 채용, 200M 방수를 바탕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스펙을 보여줍니다. 20대 남자 시계로 부족함이 없지요.
PRS200의 가격대는 40~55만원 사이입니다.





〃시티즌 BL8000-03A

BL8000-03A은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디자인입니다. 시계 다이얼에 로마 숫자가
들어간 것도 좋지만, 로마 숫자와 잘 어울리는 시계의 분, 초, 침의 디자인!
거기다 크로노 그래프의 적절한 배치까지 정말 멋진 시계이죠.

이 남자 시계의 경우 단순 디자인만 멋진 것이 아닙니다. 시티즌이 자랑하는
에코드라이브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데, 에코드라이브는 간단하게 설명해 빛을 에너지원으로
사용, 시계를 구동하는 시티즌만의 고유 방식을 말합니다.

이 시계가 디자인과 무브먼트 둘 다 마음에 드는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
사파이어 글래스보다 강도가 약한 미네랄 글래스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훌륭한 디자인의 20대 남자 시계라 생각됩니다.





〃세이코 SNDC41

디자인이 특별한 것도 싫고, 그저 무난하고 심플한 메탈 시계를 찾고 있었다면,
세이코 SNDC41은 모범 답안 입니다. SNDC41은 딱 필요한 만큼의 디자인과 기능을 가지며,
15~20만원대의 가격을 가지고 있기에, 구매시 부담도 적습니다.

SNDC41은 올 실버 컬러입니다. 그렇기에 아주 심플한 느낌을 주며, 크로노 그래프가
디자인이 지루하지 않게 하는데 한 몫하여, 심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SNDC41은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방수는 100M까지 가능하죠.
이 남자 시계가 실생활용으로 좋은 것은 방수도 잘되고, 날짜 표시도 해준다는 점입니다.





〃시티즌 AP1011-58A

또 한 번 20대 남자 시계 추천을 하며, 시티즌 시계를 언급해야 겠네요.
시티즌의 AP1011-58A 모델은 최근 시티즌 시계 중 가장 핫한 모델입니다.
일단 화려한 디자인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즐겁게 하며, 40~70만원대의 가격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 시계의 스멜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100만원대 이하 시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문페어 기능이 들어가 있어,
시계 다이얼의 화려함을 한 껏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지요.

이 시계 또한 위 시티즌 시계와 마찬가지로 에코드라이브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100M 방수, 미네랄 글래스 채용이라는 스펙을 보여줍니다.




〃티쏘 T36.1.316.72

마지막 7번째 추천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해밀턴 시계를 
하나 더 추천하고 싶은데, 20대가 사기에는 가격대가 제법 높은 것 같아 티쏘를 선택했네요ㅎㅎ

티쏘의 T36.1.316.72 모델은 약간 빈티지 느낌이 나는 20대 남자 시계입니다.
다이얼의 색상이 빛바랜 연베이지 느낌이 나고, 다이얼의 디자인 또한 빈티지 느낌이 나는 시계이죠.
이 시계의 경우 디자인만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MADE IN SWISS가 자랑하는 훌륭한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기 때문이죠.
사파이어 글래스에, ETA사 무브먼트, 거기다 100M 방수까지.. 30~45만원대의 시계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제 20대 남자 시계 추천을 모두 해보았어요. 나름 심혈을 기울려 추천 시계를 선정했고,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적으려 했기 때문에, 이 7가지 시계 중 하나쯤은 마음에 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100만원 이하의 시계에서는 딱 3가지 정도만 보시면 됩니다.

먼저 디자인, 두 번째는 무브먼트, 세 번째는 글래스입니다. 글래스는 되도록이면,
사파이어 글래스이면 좋습니다. 사파이어 글래스가 스크레치 방지에 뛰어나니,
시계를 험하게 사용한다면 글래스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겠지요.

요즘 나오는 시계는 왠만한 생활 방수는 다 가능합니다. 그러니 방수는 30~50M만 되도
무난하다 할 수 있지요. 그럼 여기까지 20대 남자 시계 추천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