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어떤 시계가 좋을까..?]
오늘은 여름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여름에 시계를 착용하거나, 구매를 원할 때 고민이 깊어집니다.
여름에는 시계를 차면 손목에 땀이 차기 때문에,
시계의 스트랩 선택도 선택이지만, 시계는 하루 이틀 차는게 아니라
2-3년은 차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죠..
때문에 오늘은 여름 시계 선택에 도움을 줄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한데, 먼저 여름에 착용할 만한
시계 스트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ㅎㅎ!
여름에는 어떤 스트랩이 좋을까..?
시계 스트랩은 시계의 느낌을 좌우하기도 하며,
실 생활에 착용함에 있어 사용감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덥고 땀을 흘리는 여름에는 시계 스트랩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데,
가장 쉽게 말해서 여름에 가장 좋은 시계 스트랩의 소재는 메탈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여름에 착용하기에 좋은 스트랩 순서는
메탈>나토밴드>러버밴드>가죽밴드 이런 순으로 생각하면 되죠.
메탈에는 소재가 세라믹, 티타늄 등 더욱 더 사용이 편한 소재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소재들을 사용한 시계는 제법 비싸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에선
세라믹 소재와 티타늄 소재의 시계에 관해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메탈은 먼저, 여름에 흘릴 수 있는 땀에 영향을 가장 받지 않으며,
메탈의 느낌이 시원한 감을 주기에 가장 잘 어울린다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혼용으로 된 나토 밴드는
먼저 무게가 가벼우며, 통풍이 용이해 여름에도 착용감이 좋습니다.
러버밴드는 사용감은 가벼우나 통풍이 되지 않고, 땀 흡수 배출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고,
가죽 밴드의 경우 통풍도 안되고 땀이 흘러서 가죽이 흡수 할 시 밴드 안쪽이
까맣게 변색이 되는 안 좋은 결과를 낳기 때문에 여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지요.
여름에 현명하게 시계 구입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시계 구입 방법은 메탈, 가죽 밴드를
갈아 끼울 수 있는 호환성이 높은 시계 구매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가령 티쏘 PRC200이나 해밀턴 재즈마스터의 경우
메탈 모델도 나오면서, 가죽밴드의 모델도 함께 출시 됩니다.
때문에 먼저 메탈 시계로 구매하고, 가죽 스트랩의 경우
10만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추가 구매를 한다면,
겨울과 여름 가죽과 메탈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고,
굳이 메탈 시계 하나, 가죽 시계 하나를 사지 않더라도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메탈 모델과 가죽 모델이 같이 나오는
시계 구매를 추천드리며, 같이 나오기 때문에 그 어떤 스트랩을 끼워도
잘 어울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엔 가죽, 여름엔 메탈로 사용한다면, 몇 년 동안 본전은 뽑고도 남지 않을까 하네요.
그럼 다가온 여름 시원하게 나시길 바라면서, 오늘 시계 포스팅에 관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