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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시계이야기

시계 다이얼의 종류

[시계 다이얼의 종류]

오늘은 시계 다이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시계 다이얼은 시계의 얼굴이라 합니다..^^
요즘 '패완얼'이라고 해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라는 말이 있죠..?

시계 또한 이 말을 크게 빗겨나가지는 못할텐데요..ㅎㅎ
케이스나 스트랩이 아무리 멋지더라도..
시간을 표시하는 부분인 다이얼이 못받쳐 준다면..
쉽게 지갑을 열기는 힘들 것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계 다이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얼의 종류~!


#자개, 스톤
자개와 스톤 소재의 다이얼은 주로 여성시계에 많이 사용되는 다이얼이죠?
은은한 빛깔과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사되는 빛이 상당히 매력적인 다이얼은데..
주로 우아한 느낌, 엘레강스한 느낌을 주는 여성시계에 사용된답니다.

예전에는 고급 여성 시계에 자개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요즘에는 고급 시계 뿐만 아니라 DKNY, Fossil 등
패션 지향적인 중저가 시계에서도 자개 다이얼을 사용해,
쉽게 만날 수 있답니다.



#스켈레톤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가장 어울리는..
시계의 메커니컬한 미학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이얼 판입니다.
스켈레톤은 위 이미지에서 보다 시피,
다이얼을 오픈해 무브먼트가 그대로 보이게 하는 다이얼인데..

주로 스켈레톤 다이얼에 들어가는 무브먼트를 만들때엔
다른 시계 무브먼트를 만들 때 보다 훨씬 신경을 써서 만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눈으로 보이니.. 무브먼트 디자인과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밖에 없겠죠?ㅎㅎ



#에나멜
에나멜 다이얼을 소개할려고 하니...
단 한 마디로 요약이 되지 않는데..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에나멜 다이얼에는 예술을 입힐 수 있다고 말이죠.

에나멜 다이얼은 1635년부터 장식으로 사용되어온..
오래된 다이얼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이얼입니다.

주로 명품시계인 까르띠에나, 초고가 시계인 예거 르쿨트르에서
가끔 에나멜 다이얼의 시계를 볼 수 있고,
콜라보를 통해서 간간히 에나멜 다이얼을 볼 수 있죠..^^



#기요셰
금속판에 사람이 직접 수작업해 패턴을 입힌 다이얼로
주로 시계 등급이 높은 명품시계에서나 볼 수 있는 다이얼판 입니다.

금속판에 패턴을 입혔기 때문에..
시계와도 너무 잘 어울리며, 올록볼록한 금속판이..
시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죠..ㅎㅎ

주로 기요셰 다이얼을 즐겨 쓰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품 브랜드를 꼽자면..
명품 시계 등급 1등급에 분류되는 브레게를 꼽을 수 있겠네요.ㅎㅎ



#야광
야광다이얼은 캐주얼 시계나 군용시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얼입니다.
밤에 빛이 나는 야광다이얼은 다이얼 전체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요즘 추세는 부분만 사용하여 시간만 알아볼 수 있게 사용하죠.

흔히 루미브라이트라 부르는 기능이 바로 야광 기능이고,
요즘은 야광 다이얼로 된 시계를 좀 처럼 쉽게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