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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시계이야기

오리스 시계 5모델 추천


오늘은 오리스 시계 5모델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스 시계라면 요즘 결혼 예물 시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그 이유는 말을 아껴도 잘 아실테지만, 오리스 시계의 역사는 1904년부터 시작하고
설립 이래 꾸준히 중저가 모델만 생산하여, 중저가 브랜드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시계 입니다..
1904년의 역사는 롤렉스란 걸출한 명품 시계보다 역사가 1년이나 먼저 시작했답니다.

오리스는 예물 시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구매하여 착용하여도 아주 멋진 브랜드인데,
특히나 오토매틱 시계를 처음 입문하시려는 분들은 고민 말고 오리스 시계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0-200만원대의 가격의 오토매틱 중 오리스를 따라올 만한 브랜드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 만큼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답니다.
100년 넘게 오토매틱만 고집한 이유가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5모델을 골라 추천을 해보도록 할게요.



오리스 시계 5모델

모델명 : 734 7591 40 51L
무브먼트 : 오토매틱 와인딩 스켈레톤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 시스루백
스트랩 : 다크브라운 레더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무반사 코팅
방수 : 30M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오리스 시계는 '734 7591 40 51L'모델 입니다.
스켈레톤 다이얼이 단 번에 시선을 잡아끄는 모델인데,
다이얼에 새겨진 아라비안 숫자 대신의 음각과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스켈레톤의 포인트가 상당히 인상적인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게다가 초침과 시침 분침을 보시면, 샤프하면서 세련됬죠.

이 모델은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글래스가 스크레치에 대한 내성이 상당히 강하며, 무반사 코팅이 되어 있어
유리에서도 차가운 이미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말 그대로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잘 살린 스켈레톤 포인트의 시계라 할 수 있겠네요.
거기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다크브라운 레더 스트랩까지..!
다만 30m 방수니 물을 항상 조심하셔야겠네요.^^*



모델명 : 581 7592 40 51M
무브먼트 : 오토매틱 와인딩 컴프리케이션 (오리스 자체 개발)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 시스루백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내부 무반사 코팅
방수 : 30M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모델은 '581 7592 40 51M' 모델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무브먼트 부분인데, 오리스의 무브먼트는 대부분이
ETA제품 아니면 Sellita의 무브먼트를 사용해 출시를 하죠.

그러나 이 모델의 경우 오리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가장 오리스스러운 시계가 탄생하지 않았나 합니다.
전체적인 성능은 바로 첫 번째의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무브먼트의 경우 받아 들이는 사람들마다 다르니 어떤 것이 더 좋다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 모델은 시스루 백을 통해 시계가 주는 메커니컬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전체 메탈 답지 않게 30m 방수만 되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모델명 : 581 7592 40 51M
무브먼트 : 오토매틱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 시스루백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무광, 유광 혼합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내부 무반사
방수 : 100M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모델은 '581 7592 40 51M' 입니다.
무광과 유광이 섞여 차갑고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스트랩이 인상적이며,
굵은 분침과 시침이 강인한 남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주네요.
거기다 굵은 용두까지.. 정말 남성다운 모델입니다.

크로노그래프와 날짜, 요일 등 실용적인 기능이 대거 들어 있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착용하실 수 있으시고,
위에 2모델과는 다르게 방수를 100m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물에 대한 내성이 있어 자유롭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수 등 모든 부분이 실용적이라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편하게 착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모델명 : 643 7637 74 54M
무브먼트 : 오토매틱 와인딩 스몰세컨드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 티타늄 백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내부 무반사
방수 : 1,000M


네 번째 소개해드리는 오리스 시계는 '643 7637 74 54M'입니다.
이 시계가 위에 모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케이스 백의 소재일텐데
위의 모델들은 강화 미네랄 글래스를 사용한 시스루백으로
시계 뒷편에 무브먼트가 돌아가는 것이 보이죠.

하지만 이 모델의 경우 티타늄 백을 사용하여 무브먼트가 돌아가는 것은 보이지 않는데,
소재의 가벼움을 한 껏 끌어올려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방수력을 극대화시켰죠.
무려 1,000m 방수가 되니 이 시계를 착용하면서 물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타늄 백이라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티타늄 백에 특별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새겨 넣었다고 하니,
역시 오릭스 시계의 디테일함과 정교함은 알아줘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



모델명 : 754 7543 43 61L
무브먼트 : 오토매틱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레더스트랩
글래스 : armed plexi crystal
방수 : 50m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모델은 '754 7543 43 61L'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오리스 빅크라운이라고도 불리며 상당히 인기있는 모델인데,
1938년 개발된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를 공존시키며 히트를 친 시계입니다.

엔틱스러움과 모던한 느낌의 잘 살릴려고 글래스를 'armed plexi crystal'글래스를 사용하였는데,
이 글래는 어떻게 본다면 강화 플라스틱 글래스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이 말은 즉슨 위의 사파이어 글래스의 차가운 느낌이 이 시계의 디자인의 느낌과 맞지 않아
따뜻한 느낌의 플렉시 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하였는데, 플렉시 크리스탈 글래스의 경우
사파이어 글래스보다 강도가 낮아 스크레치에 좀 더 많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되며,
시계를 조심히 착용하실 수 있는 분들에겐 아주 멋진 고풍스러운 시계가 될 겁니다^^*

이상 오리스 시계에 대한 추천 포스팅은 마치겠으며, 제 블로그에 시계 무브먼트 종류나, 다른 브랜드의 추천,
그리고 초고가 명품 시계에 대한 역사 등 시계에 관한 포스팅이 많이 있으니, 오른쪽 '시계이야기'카테고리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셔도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