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드라마 추천 모음~!
저는 완결 드라마를 즐기는 편입니다. 다음 주를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극의 흐름을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있기에 훨씬 몰입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봤었던 드라마들 중 재밌는 드라마들만 골라서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잘 선택한 드라마 하나면 심심한 주말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히트
2007년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연쇄 살임범을 추적하는 형사에 대해 그린 드라마입니다. 고형정씨와 TV브라운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하정우씨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었지요.
출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숨 막히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당시 시청률은 14~15% 정도 기록했는데.. 높지는 않지만 비교적 준수한 수치로 사랑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범죄 관련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히트 추천 드립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정말정말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아마 너무 많은 분들이 추천을 했었기에 다들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은데.. 그래도 명작은 계속 언급되어야만 하기에 제가 한 번 더 추천 도장을 꾸욱 눌러봅니다. 소지섭, 임수정씨 주연의 드라마이며 눈물, 콧물 없이는 보기 힘든 명품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싸인
박신양씨를 필두로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25%가 넘는 당연한 시청률을 기록한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국과수내에서 벌어지는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렸으며 박신양씨가 천재법의학자역을 맡았습니다. 장르물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으며 기록적인 시청률을 찍은 것만 보더라도 싸인의 완성도는 반증된다 봅니다.
〃미생
미생은 종방한 이후 재밌는 드라마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특히 삶이 팍팍해진 20~30대들의 격한 공감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올렸고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스토리 또한 매우 탄탄합니다. 현재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ㅇ라면 심심찮은 위로와 연대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나인
나인은 2013년 종영된 tvN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이 9번의 시간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수사물이라 할 수 있으며 최근 시그널이 화제를 모으면서 수사물로써 명작이라 평가 받는 나인이 다시 한 번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나인은 이진욱씨와 저윤희씨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입니다. 시그널 재밌게 본 분이라면 꼭 추천드릴게요.
〃부활
개인적으로 이 부활이란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 동생의 삶을 살아가는 형에 대한 얘기를 그린 드라마인데, 형사인 형이 동생의 삶을 살아감과 동시에 동생의 죽음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엄태웅, 한지민씨가 출연하는 이 재밌는 드라마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흡입력을 보여줍니다.
〃풀하우스
풀하우스는 웃고 울면서 보기에 딱 좋은 드라마입니다. 2004년에 방영되었지만 여전히 회자가 될만큼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태양의 후예로 요즘 최고가를 올리고 있는 송혜교씨는 이미 2000년 가을동화때부터 톱스타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풀하우스 찍을 당시에도 굉장한 인기였지요. 혹시나 풀하우스를 아직 보지 못한 분이라면 이 재밌는 드라마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