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 별로 다양한 남자시계 추천!


전통적으로 시계는 남자의 사회적 명성과 지위의 척도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휴대전화의 시계화(?)와 시계의 패션화 덕분에 이런 전통적인 개념은 많이 무뎌졌습니다.

 

이제 남자들은 하나의 악세사리로써, 그리고 기능적으로 시계를 착용합니다. (물론 몇 안되는 초고가 명품 시계는 아직도 브랜드가 주는 위상과 품위로 전통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남자시계 추천은 큰 부담이 없는 선에서 100만 원이하의 다양한 제품들로만 구성해봤으며, 온라인 가격 기준으로 10~20만, 20~40만 등 가격대 별로 2가지씩 선별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0~20만 원대 (세이코 알바 AT3495X / 파슬 CH2814)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10~20만원대에선 쓸만한 시계 찾기가 제법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고르고 골라 추천드리는 남자 시계는 세이코 알바 AT3495X와 파슬 CH2814 제품입니다. 먼저 알바 AT3495X 제품은 가격대와 매칭되지 않는 고급스러움이 있어 의외인 남자시계입니다. 다이얼은 로마 숫자로 되어 있고 크로노그래프에는 중세 유럽 감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알바는 세이코사의 보급형 라인으로 디자인과 성능이 무난 합니다.

 

 

 

파슬은 국내에서는 조금 덜 유명한 편이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제법 인지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파슬은 여러 계열사를 가지고 있어 파슬 그룹이라고도 불리죠. 파슬은 미국을 태생으로 한 브랜드이며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전통적인 시계라기 보다는 빈티지와 모던, 아메리칸 감성이 조화를 이룬 트랜디한 시계입니다. CH2814의 경우 파슬 남자시계 중에서 가장 무난한 편에 속하는 편입니다.

 

 

 

 20~40만 원대 (시티즌 AT2300 / 알마니 AR2448)

 

 

항상 남자시계 추천을 드릴 때마다 에코 드라이브가 탑재된 제품을 꼭 하나 선정하게 되네요. 시티즌 AT2300 제품도 시티즌의 단독 기술인 에코드라이브가 탑재된 전천후 메탈 시계입니다. 에코드라이브는 태양광을 배터리에 충전시켜 반영구적으로 돌아가는 쿼츠형 무브먼트를 말하며, 시티즌의 중가 모델 이상에서만 사용되는 무브먼트입니다.

 

 

알마니 AR2448 제품은 성능보다 알마니가 주는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실 패션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시계를 성능으로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죠. 대신 디자인에 메리트가 있기에 취향 저격 당하셨다면 알마니도 고려해볼만한 남자시계입니다.

 

 

 

 40~60만 원대 (티쏘 신형 200 / 세이코 프리미어 SSA213J1)

 

 

50만 원대 시계 중에선 티쏘가 갑이자 왕입니다. 티쏘는 스와치 예하 브랜드로 제품 대부분이 세계 최대 무브먼트 회사인 ETA사의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지금 추천 드리는 티쏘 신형 200도 마찬가지구요. 신형 200은 티쏘 국민 시계라 불리는 구형 200의 새 버전입니다. 스크레치에 강한 사파이어 글래스를 비롯해 강한 방수력, 내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색상은 흑판, 백판, 청판 3가지가 있습니다.

 

 

 

세이코 프리미어는 세이코의 상위 라인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고급 라인에 속하며 세이코의 독자적 기술인 키네틱 무브먼트가 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키네틱 무브먼트는 시계를 착용하고 팔을 움직일 때, 이 운동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반영구 무브먼트입니다. 당연히 'SSA213J1' 모델에도 사용되고 있지요.

 

 

 

 60~80만 원대 (해밀턴 H32715531 / 빅토리녹스 241315)

 

 

해밀턴은 티쏘의 상위 브랜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야 할까요? 해밀턴 또한 메이드 스위스이며, 가격대비 괜찮은 시계를 만드는 곳입니다. 특히 재즈마스터 라인은 해밀턴의 스테디 셀러인데 H32715531 모델 또한 재즈마스터 라인입니다. H32715531은 기계식인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사실 60~80만 원대에선 해밀턴과 티쏘를 남자시계로 추천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그러나 다양성을 위해 빅토리녹스 시계 중 한 모델을 꼽아봤습니다. 빅토리녹스도 전통이 있는 스위스 브랜드로 처음에는 군용으로 시작한 곳입니다. 군용으로 시작한 곳답게 내구성이 뛰어나며 ETA사 무브먼트를 사용해 기능적으로도 괜찮습니다.

 

 

 

 80~100만 원대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 버버리 BU9365)

 

 

남자시계의 끝판왕은 스켈레톤 다이얼이라 생각합니다. 스켈레톤 다이얼이란 주로 오토매틱 시계에 적용되며, 시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 기계미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는 부분 스켈레톤 다이얼 처리가 되어 있어 시계 구동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시계이죠.

 

 

이제 버버리 BU9365 모델을 끝으로 남자시계 추천을 끝내야겠네요. 버버리 BU9365는 오로지 시계가 주는 무게감 때문에 추천드리는 남자시계입니다. 진한 잿빛 무광 메탈에 고급스러운 청판, 거기다 버버리란 브랜드가 주는 가치는 시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고급스러운 시계를 찾고 있었던 분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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