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자의 해외축구

데헤아 스페셜 감상하기!

[데헤아 스페셜 감상하기!]

 

부폰과 카시야스와 같은 레전드급 골키퍼들이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영건들의 존재감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골키퍼 중 월드 클래스를 보이면서 동시에 화제성까지 갖춘 골키퍼 영건 3인방은 노이어, 쿠르투아, 데헤아 정도가 되겠는데요.. 특히 데헤아는 거취 문제로 인해 소속팀이 안정적인 다른 두 키퍼보다 더 많이 매스컴을 타고 있습니다.

 

일단은 데헤아 스페셜을 한 편 보고 다른 이야기들도 이어가보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데헤아 스페셜은 총 2편으로 재능을 뽐냈던 아틀레티코 시절 스페셜과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던 맨유 시절이 포합된 혼합 스페셜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크레이지 퍼포먼스! (3분 52초)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면 데헤아와 노이어, 쿠르투아 모두 궁극의 방어 능력을 선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이중에서 가장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골키퍼는 데헤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때 '쉬운 공은 안막는다.'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반사신경에 비해 조금 불안했던 것이 사실인데 작년 시즌부터는 확실히 모든 공들을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레알이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제시한다는 소문도 있지요.

 

 

 

 

데헤아는 현재 우리나라 나이로 26살입니다. 서양쪽 기준으로 하면 24살이니 얼마나 어린 나이에 정상급 기량으로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골키퍼의 경우 다른 포지션과 다르게 오랫 동안 기량을 유지 할 수 있어 데헤아가 써내려갈 역사는 써왔던 것들 보다 더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데헤아 스페셜만해도 벌써 말도 안되는 분량이 나옵니다.

 

아무튼 아마 이런 어린 나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데헤아에 눈독을 들였겠죠. 카시야스처럼 10년 넘게 골문을 지켜주며 고민을 덜어줄 선수를 찾고 있었을 겁니다.

 

 

 

데헤아 스페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분 31초)

 

 

데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스 출신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하면 공격수 공장이라 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수를 많이 배출해내는데 데헤아를 보며 느낀 것은 골키퍼 포지션을 길어내는 능력도 있구나 였습니다.

 

데헤아는 2003년에 아틀레티코 유스로 들어가 200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B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9년 1군 엔트리에 올라 첫 1군에서 시즌을 보내게 되며, 10/11시즌에는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며 정말 말도 안되는 공들을 막아 빅클럽의 눈에 띄이게 됩니다.

 

 

 

데헤아는 10/11시즌이 끝난 후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지 4시즌만에 골키퍼 최대 이적료가 언급될 정도로 확실한 클래스를 보여주게 됩니다.

 

현재의 데헤아는 어느 클럽에서든 탐낼만한 골키퍼가 되었다고 보이네요. 한 때 데헤아의 실수가 잦을 때는 기름손이라고 놀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랬던 제가 민망할 정도로 완벽해졌네요.

 

이제는 반데사르의 확실한 후계자라고 얘기를 해도 될 듯 싶네요. 아무튼 오늘 준비한 데헤아 스페셜 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즌 데헤아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