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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잡동사니

부정적인 사람을 넘어 긍정적인 사람 되기.

[부정적인 사람을 넘어 긍정적인 사람 되기. ]

 

저는 긍정을 완벽히 지향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부정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라고 얘기할 수 있는건

부정은 목적이 없는 맹목적인 것이고 습관에 가까운 패배주의라는 점 때문입니다.

 

엄밀히 부정적인 것과 비판적인 것은 구별을 해야합니다. 비판적인 것은 온전한 앎이나 이성적 사고를 위해

충분히 활용되어야 할 수단이라면 부정적인 것은 단순 안될 것이라는 패배주의에 가깝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노력을 수반해야 합니다.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향하였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왜 그래 부정적이니?"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분이라면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을 넘어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1. 비판과 부정의 구분.

 

간혹 부정적인 사람이 자신은 비판적인 사람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명확한 구분을 통해

자신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꼭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비판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결코 긍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판적인 사고는 건강한 사고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긍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비판과 부정의 구분은 자신이 비판,

혹은 부정하는 부분에 대해 맹목적인지 논리적인지로 따져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부정하는 부분에 대해

논리가 없다면 그것은 부정적인 사고입니다. 그러나 합당한 논리적 근거가 뒷받침 된다면 그것은 똑바로

사고를 하기 위한 비판적인 사고이죠.

 

자신은 누워있는데 서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누워있지만 서있다고 생각하기에

설 수 있는 가능성마저 없는 것이죠. 그러나 자신이 누워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신이 비판적인 사람인지 부정적인 사람인지 구분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2. Why not?

 

부정적인 사람은 "안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사람은 "왜 안돼?"라는 말을 하죠.

딱 한 글자 차이인데 이는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도, 그리고 남은 인생에서 마주칠 도전 상황에서

많은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안될 것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반면, 긍정적인 사람은 될 이유를 찾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생각의 거울이고 생각은 그 사람의 형성하는 일입니다. 이런 생각의 전환부터 이루어져야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다가오는 상황에 "Why not"을 외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3. 상대를 이해하기.

 

사람의 부정성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이 인간 관계입니다. 특히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이해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으며,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만한 인간 관계도 꾸려갈 수 없습니다.

사실 사람 관계라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 있다면 인간 관계에

자신 없던 사람도 꽤나 완만해질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이해할 수 없어."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상대를

이해하지 않을 때는 상대를 이해하기 귀찮던가 이해해주고 싶지 않아서 그럴 때가 많습니다. 이해를 하지

않으려고 들면 아무 것도 이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해하려고 들면 타인의 상황을 짐작해주게 되고 상대의 기분을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이며 긍정적이기 위해서는 이런 의지가 꼭 필요합니다.

 

 

 

 

 

4. 좋은면 바라보기.

 

저는 긍정적을 무조건 긍정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런 부분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99%가 안좋은 점인데

구태여 1%의 좋은 점을 찾아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1%만 보고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건 긍정의 힘이 아니라 긍정의 오류라고 할 수 있죠.

 

다만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 어떤 사람이나, 어떤 상황 또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 이 둘의 균형이 애매하다면 이는 선택의 문제로 바뀝니다. 선택이라는 것은 하나를 결정하고

하나는 잃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이런 선택의 상황이 되었을 때는 과감 없이 좋은 점을 보고

나쁜 쪽을 기회 비용으로 잃어버리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5. 긍정적인 사람 곁에 두기.

 

어렸을 적 부모님들이 "좋은 애들과 어울려 다녀야 된다."라는 얘기를 누누이 하십니다. 이는 사람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삶이라는 경험을 통해 잘 아시기에 하는 조언 같은 것입니다. 물론 누구에게는 잔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잔소리로 들리는 사람에게는 안타깝게도 이는 옳은 말입니다. 만약 자기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은

타인의 생각과 말에 쉽게 동화되지 않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이고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

생각 등에 영향을 밖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자신 주변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많이 두면 그 사람들로 하여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긍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