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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정말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추천!

[정말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추천!]

 

영화는 드라마나 소설보다 호흡이 짧습니다. 보통 2시간짜리 영화가 많은데 이렇게 짧은 호흡을 가지지만

때로는 인생 전체를 흔들만큼 큰 통찰이나 감동, 여운등을 주는 것이 영화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영화가 휴식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창구일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의미로 영화를 좋아합니다. 또 영화를 삶을 즐기는 한 방법으로도 사용합니다.

그러나 가끔 2시간이 아까운 영화가 있습니다. 이런 영화를 볼 때면 시간이 아까워 속상하곤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을텐데, 오늘은 영화를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영화 선택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를 추천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제가 직접 꼽아본 영화이며,

저는 몇 번 봐도 질리지 않고 볼 때마다 감동이기에 정말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은

그런 영화들입니다. 총 7편을 고심해서 선정해보았습니다.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Best of best.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사랑 영화라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는

순정류의 영화가 아니라 현실 감각을 갖춘 담백한 사랑 영화라 더욱 인상적입니다. 보통 사랑과 관련된

영화들과는 달라 진부한 사랑 영화를 싫어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 영화이지만 일본 특유의 과장 연기가 없어 평소 일본 영화에 몰입하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몰입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를 스포하지 않으려다보니 더 많은 것은 얘기드리기

어렵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추천하는만큼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으니 사랑 관련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매트릭스 전편

 

매트릭스는 영화사에서도 아주 깊은 족적은 남긴 영화로 평가 받습니다. 매트릭스가 이렇게 평가 받는

이유는 뛰어난 세계관에 액션을 입혔고 그 속에는 수 많은 철학자들의 무거움 물음들이 관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트릭스를 영화라기 보다 철학 영화라 보고 보는 편이며 볼 때마다 머리를

한 대 얻어 맞는 느낌을 받습니다.

 

만약 어렸을 때 봤어가지고 액션만 기억이 난다면 꼭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어렸을 적 봤던

매트릭스는 매트릭스가 아니였음을 느낄 수도 있을겁니다. 해외에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가

선정될 때마다 매트릭스는 거의 빠짐 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매트릭스의 짧은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면 AI(인공두뇌)가 가상 현실을 만들어 인간을 지배하고

자신의 유지 수단으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진짜 현실을 알고 인간을 지배하는 AI를 없애기 위해

맞서 싸우는 요원들에 대한 영화입니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시리즈는 총 3편이 있습니다. 첫 번째편은 비포 선라이즈며 두 번째편은 비포 선셋, 세번째는

비포 미드 나잇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비포 선라이즈만을 추천드리며 이 영화가 마음에 드실 경우

비포 선셋도 연달아보기에 괜찮은 영화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비포 시리즈를 여러 번 보았지만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편은 1편 뿐이라

생각되네요. 아무튼 비포 선라이즈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두 남녀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한 장면마다 롱테이크 촬영이라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게 특징입니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리며 20년에 걸쳐 3편의 영화가 나온 것만

보더라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여운을 겪고 있음을 반증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는 제가 유일하게 영화관에서 2번 본 영화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아

인터스텔라에 내용이 이해가 안되거나 잘 몰라서 2번 본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재미와 감동, 영상등

모든 것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큰 스크린으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인터스텔라의 DVD가 나오면 구매해서 소장할 예정입니다. 소장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볼려고 구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영화지만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로써

손색 없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부터 현재를 살아가면서 인간이 가지는 위치에 대한 반성까지 철학적 질문은

한 두개가 아니며 스토리의 구성과 방대한 우주를 표현한 영상까지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일급 살인

 

제목을 보면 굉장히 무시무시한 잔혹 스릴러 영화 같지만 실상 영화를 들춰보면 한 무참히 짓밟힌 인권과

법의 폭력, 사회 제도의 헛점등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는 드라마, 범죄 장르의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가

인상 깊을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을 맡은 케빈 베이컨의 역대급 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급 살인은 1995년에 개봉한 영화이며 굉장히 악명 높았던 알카트레즈라는 감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극한의 몰입도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먹먹해진

가슴 때문에 차가운 물 한 잔 먹고 싶어질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주인공은 동생을 위해 5달러를 훔친 죄로

감방에 가게되었습니다.

 

 

 

 

 

#뷰티풀 마인드

 

이번에 추천드리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특별히

줄거리부터 살짝 소개를 드리면 제 2의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천재가 정부의 비밀요원을 만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자신의 수업을 듣던 학생과 결혼을 하고 난 후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 영화를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은 아무 것도

모른채 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영화를 보실려거든 영화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며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본 시리즈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저는 사실 공포 장르의 영화 빼고는 가리지 않고 다 봅니다. 때문에 액션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고

할 수 있겠는데 제가 본 액션 영화 중 단연 최고는 본 시리즈입니다. 본 시리즈는 한 편도 빼놓을 것

없이 1편보면 3편 다 보게되는 그런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뛰어난 액션 영화들이 많아 본 시리즈로 고르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막판까지 다크나이트와

본 시리즈 중 어느걸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로 추천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히어로가

없는 액션 영화의 갑은 본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 본 시리즈로 추천드립니다.

 

본 시리즈는 액션 영화에서 보기 힘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하고 있기에 강력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시원시원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찾아가며

벌어지는 일들은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