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박지성 보고놀람 및 삼각편대 영상!]
여전히 봐도봐도 재밌는 영상 하나가 있습니다. 한국 팬들에겐 호날두와 박지성이 같이 뛰던 시절이라
좋은 추억거리가 되는 영상인데 말로 설명하기는 조금 민감하기는 합니다.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서 바로 호날두 박지성 보고 놀람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박지성의 맨유 시절의 기록을 한 번 집중해보고 호날두, 박지성,
그리고 루니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역습 영상도 함께 준비해봤네요.
호날두와 박지성은 맨유에서 4시즌을 같이 뛰었습니다. 이 4시즌을 뛰는 동안 호날두가 박지성을
무시한다느니 패스를 잘 안해준다느니 여러 소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몇몇 장면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는데 오랜 시간 같이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소문에
시달리기 마련이니 크게 신경 쓰일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4년에는 박지성과 관련된 SBS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는데 그 다큐멘터리에
박지성과 관련된 호날두 인터뷰 영상이 있었습니다.
호날두가 박지성에 대해 얘기하길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멈출 줄을 모르는 전기 같은 선수이다.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는 팀 동료로써 고맙고, 같은 축구 선수로써 좋아하는 선수이다. 같이 뛸 수 있어
좋았고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뭐 이 인터뷰가 박지성 선수를 평가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주진 않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지나갈 수가 없었네요.
그럼 이쯤에서 호날두, 박지성, 루니가 보여주는 삼각 편대의 환상 역습 장면을 한 번 보고
다시 박지성 선수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볼게요.
'패스 순서는 호날두 -> 박지성 -> 루니 -> 호날두 골'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가 205경기 입니다. 205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 리그 우승 4회, 칼링컵 우승 3회, 피파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를 경험했습니다.
경험적인 측면만 봤을 때 단연 아시아 원톱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았고 또 맨유 구단의 엠버서더로 임명 된 것도 큰 자랑거리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경기 출전수나 골면에서는 다른 레전드들과 비교되는 것은 사실이나 박지성 선수가
가진 팀에 대한 헌신과 상징성, 숨어 있는 영웅이라는 별칭만 보더라도 충분히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호날두 박지성 보고놀람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