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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완결 미드 추천 6편!

[완결 미드 추천 7편!]

 

예전부터 공부라는 핑계로 미드를 많이 봤고, 또 지금도 보고 있는데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뒷전이고 그냥 미드가 재밌어서 본다는 사실을 말이죠.

 

저는 성향상 완결이 나지 않는 드라마는 못보는 타입입니다. 다음회가 궁금해서 그리고 끝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기 때문인데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 보다는 완결이 난 미드를 많이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마 저 같은 성향을 가지신 분이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오늘은 그 분들을 위해서 완결 미드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추천드리는 미드는 제가 봤던 것들 중 정말 재미있었다고 생각되는

그런 미드만을 고른 것입니다.

 

 

 

 

정말 재밌게 본 완결 미드 추천~!

 

 

〃하퍼스 아일랜드

 

첫 번째 미드는 임팩트 있는 걸로 꼽아보았습니다. 아래 미드들은 여러 시즌을 진행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지만 하퍼스 아일랜드는 단 한 시즌 13부작으로 끝나는 미드입니다.

 

하퍼스 아일랜드가 뇌리에 강력했던 이유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이기 때문입니다. 이 미드는

추리의 여왕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으며

도저히 예측되지 않는 전개로 인해 한 순간도 눈을 떼기 힘든 미드입니다.

 

하퍼스 아일랜드는 결혼식 때문에 어떤 고립된 섬을 방문한 사람들이 연쇄 살인마의 손에 한 사람씩

죽어가는 드라마입니다. 끝까지 보지 않고서는 범인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습니다.

공포 장르를 못보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프렌즈

 

제가 지금 완결 미드 추천을 드릴 수 있었던 이유에는 프렌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미드를 처음 본 것은 프렌즈였고, 프렌즈가 미치도록 재미있어서 미드에 빠져들었던 것입니다.

 

아직까지 프렌즈를 보지 않은 분들은 다른건 나중에 보더라도 프렌즈만은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배꼽이 달아날 정도로 웃기며 배우들의 허슬 개그가 일품입니다.

 

프렌즈는 6명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이며 첫 방영한 기준으로는 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재미만은 유효한 미드입니다.

 

 

 

 

 

〃뉴스룸

 

평소 사회과학이나 인문적인 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뉴스룸은 재미와 통찰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해줄 수 있는 뉴스룸이란 미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뉴스룸은 미국 내에서도 인기가 많았으며

최근 종영하여 시대적 이질감도 없습니다.

 

뉴스룸은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저널리즘의 정신이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뉴스룸에서

다뤄지는 소재들은 충분한 인문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뉴스룸은 시즌3를 끝으로 완전 완결되었습니다.

뉴스룸 또한 그리 길지 않아서 굉장히 인상적이였던 미드입니다.

 

 

 

 

 

〃브레이킹 배드

 

완결 미드 추천 그 네 번째로는 브레이킹 배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브레이킹 배드는 일단 줄거리부터

알려드리는게 미덕이라 먼저 말씀드리면 한 화학 선생님이 가족을 위해 마약을 만들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브레이킹 배드는 미국에서는 역대급 드라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청률 또한 기록적이며 드라마 평점은

이제껏 방영된 드라마들 중 1%에 들만큼 최고로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기록을 반영하듯

브레이킹 배드는 총 16개가 넘는 상을 휩쓸었습니다.

 

2008년 시즌1 방영을 시작으로 2012년 시즌5를 끝으로 종영되었으며 마약을 만들기 시작한 화학 선생님의

변화되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로우면서 재미있습니다.

 

 

 

 

〃더 오피스

 

더 오피스는 종이와 관련된 사무용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벌어지는 지점장과 그 부하들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만 보면 직장을 배경으로 회사 굉장히 꽉 막힌 느낌의 드라마라 생각될 수 있겠지만 더 오피스는

정말 웃기면서 재미있는 미드입니다.

 

더 오피스는 이름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게 시트콤 장르이고 등장 인물 모두 개성이 강해 보는 재미가 크며

더 오피스의 개그 코드와 잘 맞는다면 보는 내내 굉장히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더 오피스의 시즌 초반은 조금 지루하니 그 부분을 염두해두시고 시즌 초반을 견뎌내시는게 중요합니다. 

더 오피스는 총 9개 시즌으로 결말이 난 완결 미드입니다.

 

 

 

 

〃로스트

 

로스트를 완결 미드로 추천드릴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로스트가 한참 방영되고 있던

시점에 미국의 작가들의 파업이 발생해서 드라마가 조금 시끄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시즌1부터 시즌6까지 잘 마무리 되었고 로스트라는 명작이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스트의 스토리를 전개한 작가들은 천재라 생각됩니다. 로스트 안에는 다양한 스토리 라인이

존재하는데 그 스토리 라인들의 완벽성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고 다음 편이 궁금해지게 됩니다.

 

로스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섬에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40여명이 고립되는데, 이 고립된 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 배우 김윤진이 출연하여 유명한 미드입니다. 그럼 이제 6편의 완결 미드를

모두 추천드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