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자의 생활과깨알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 깔끔 정리!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 깔끔 정리!]

 

저는 시험장에 들어서면 이제껏 외우고 공부했던 모든 것들이 신기하게도 백지화가 됩니다.

이렇게 백지화되는 경험을 노래방에서도 종종 느끼곤 하는데요.. 분명 평소 노래를 많이 들음에도

노래방에만 들어가면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지 막막해지곤 합니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는 불러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머릿 속은 더 복잡해 생각이 아예 안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 같이 머리가 백지화되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노래방에서 부를 만한 노래를

찾는 분들을 위해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미리 알려드리자면 난이도가 높은 노래가 중간중간 섞여져 있습니다. 노래 목록을 보시면서

자신에게 어울릴 것 같다 싶은 노래만 편취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싶네요^^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 1~10곡.


 

 

#알렉스 - 화분

가장 첫 번째로 알려드릴 곡은 알렉스의 화분입니다. 이 화분이란 노래는 러브홀릭의 화분이 원곡이며

알렉스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상대 파트너에게 불러주어 큰 화제가 되었던 곡입니다.

조용 조용하면서도 가사가 참 좋아 노래방에서 조용히 부르기 좋은 노래입니다.

 

 

#버스커버스커 - 정류장

이 노래는 버스커버스커가 오디션 경연 중 이적의 정류장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노래입니다.

아무래도 버스커버스커가 밴드이다 보니 밴드 노래를 잘 부르거나 좋아하는 분들이 부르기에 좋습니다.

 

 

 

 

#브이원 - 그런가봐요

이 노래는 2003년 12월에 발표된 브이원의 1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브이원이라는 가수를 화제가 되게했던

그런 노래입니다. 그런가봐요는 노래가 전체적으로 조용합니다. 물론 음역대가 높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 목소리가 중저음이거나 좋은 분들이 부르기에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윤도현 - 사랑했나봐

너무 조용한 노래가 싫다면 윤도현이 부른 노래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윤도현씨는 락커답게

시원하면서도 어느 정도 지르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사랑two나 너를 보내고 같은 노래가

아니라면 대부분 템포가 있는 노래입니다.

 

 

 

 

#데이브레이크 - 들었다 놨다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는 노래방에 같이 간 사람들이 평균 나이가 좀 낮다고 생각될 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들었다 놨다는 가사에 유쾌함과 신나는 리드미컬을 가지고 있어

노래방 분위기를 살짝 업시키는데 좋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가슴 아파도

제가 오늘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을 소개드리면서 버즈 노래는 뺐습니다. 저는 버즈 노래를

좋아하지만 요즘 노래방에서 부르기엔 호불호가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만큼은

뺄 수가 없어 소개를 드립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 중 가슴 아파도는 노래의 템포도 그렇고 그나마

부르기가 편한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승기 - 되돌리다

이승기씨 노래는 듣는 것과 달리 불러보면 음역대가 꽤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수를 하려면

높은 음역대를 편안하게 올리는 것쯤은 가능해야 하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2012년에 나온 이 노래는

노래 자체가 참 감미로워 여성분들에게 불러주기 좋습니다.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폐활량이 좋고 약간 높은 음역대까지 케어가 가능하다면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추천드립니다.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은 느리지 않은 템포와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로 들을 맛이 나는 노래입니다.

 

 

 

 

#포지션 - I Love you

2000년도에 나온 이 노래는 지금 들어도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노래입니다. 아무래도 포지션이라는

명품 보컬이 이 노래를 불러서 그럴거라 생각되는데, 분명 노래 자체에서도 어떤 기품이 있습니다.

이 노래는 가성을 잘 내는 분들이 부르면 좋습니다.

 

 

이적 - 하늘을 달리다

이적 하늘을 달리다는 굳이 더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노래일겁니다. 왜냐하면 이 노래가 발매되었을 때

큰 인기를 누렸고 또 허각씨가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 부르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죠.

이 노래는 음역대가 제법 있어 높은 음역대 케어가 가능한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노래입니다.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 11~20곡.


 

 

#진원 - 고칠게

2008년에 나온 이 노래는 전체적인 멜로디가 조용합니다. 그리고 음역대도 낮은 음역대라 할 수 있어

음역대가 높지 않은 분들이 부르기에 좋은 노래입니다. 다만 저음 부분이 강해 중저음의 목소리를

편안하게 낼 수 있어야 이 노래 부르기가 쉽습니다.

 

 

#팀 - 사랑합니다

팀 사랑합니다는 토토가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은 노래일겁니다. 그 만큼 오래됐지만 또 그에 비례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약간 높은 음역대이긴 하지만 한 번 불러 볼만한 노래입니다.

 

 

 

 

#쿨 - 슬퍼지려 하기 전에

정말 노래방 열심히 다닐 때 시도 때도 없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경쾌한 리듬에 뜯어보면 꽤나 슬픈 가사가

너무 좋았던 노래입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곡이라 노래방 분위기를 업시킬 때도 좋습니다.

 

 

#썸데이 - 알고 있나요

이 노래는 2009년에 나온 노래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입니다. 이 노래는 멜로디나 가사가

상당히 감미로운 노래로 여자 친구나 사랑하는 여자에게 불러주면 너무 좋습니다. 음역대도 오늘 소개드린

다른 노래들에 비해 조금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유진 - 걸음이 느린 아이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씨가 2004년 첫 솔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시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이

바로 이 걸음이 느린 아이였고 이 노래는 아직까지도 고유진씨의 대표곡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유진씨가 불렀기에 음역대는 조금 높지만 템포가 빠르지 않아 한 번 불러 볼만 합니다.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아무래도 이 노래는 중저음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김동률씨가 부른 노래인 만큼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

진 분이 부르기에 좋은 노래입니다. 물론 김동률씨도 음역대가 높아 음역대도 조금 받쳐줘야겠습니다.

 

 

 

 

#성시경 - 거리에서

미리 말씀드리면 이 노래는 부르기가 좀 어렵습니다. 성시경씨의 음역대가 높기도 높지만 멜로디 또한

심플한 편이 아니여서 박자 감각이 좋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노래를 소화만 할 수 있다면 이 노래만큼

사람을 멋져보이게 하는 노래도 잘 없습니다.

 

 

#윤도현 밴드 - 잊을게

조금 시원 시원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찾고 있으시다면 윤도현 밴드의 잊을게를 추천드립니다.

이 노래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쿵쾅쿵쾅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광진 - 편지

평소 올드한 느낌의 발라드 곡을 좋아하신다면 김광진의 편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노래의 감성은

대략 80~90의 느낌이 나는데 사실 이 노래는 발매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김광진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2000년도에 나왔습니다. 잔잔하면서 가슴을 울리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SG워너비 - 내사람

저는 이제 이 노래 소개를 끝으로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 - 남자편에 대한 포스팅을 마쳐야겠습니다.

마지막 20번째로 소개드릴 곡은 SG워너비의 내사람입니다. 아마 SG워너비를 즐겨 들었던 남성분이라면

노래방에서 SG워너비 곡이 빠지는건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일겁니다. SG워너비의 노래 중 노래방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은 많을 겁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한 곡 골라서 추천드리면 이 내 사람을 추천드립니다.

내 사람은 박자가 그리 어렵지 않고 너무 잔잔하지도 않아 노래방에서 부르기에 딱 좋은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