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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감성공간

일본드라마 추천 7편!

[일본드라마 추천 7편!] 

 

최근 일본드라마를 계속 섭렵해 가면서 "세상에 시간은 없고 볼 것은 많다."라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국내 드라마의 어떤 차별점을 느끼지 못한채 외국드라마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지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요즘 제 눈은 계속 일본드라마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특유의 과장된 연기가 거슬리지 않고 독특한 스토리 라인들이 마음에 들어

일본드라마와 잘 맞는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봤었던 일본드라마 중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재미있다

생각된 7편을 골라 일본드라마 추천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만약 자신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 평을 하더라도

개인의 취향으로 봐주고 넘어가주세요ㅎㅎ

 

 

 

 

재밌게 봤던 일본드라마 추천!

 

 

#실연 쇼콜라티에

 

실연 쇼콜라티에는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되었던 11부작의 드라마입니다. 시즌제 드라마가 많은

일본드라마 특성상 11부작은 조금 짧아 보이기까지 하는데 개인적으로 실연 쇼콜라티에는 짧아서

더욱 인상 깊게 머릿 속에 남아 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합니다.

 

실연 쇼콜라티에의 줄거리를 잠깐 알려드리면 초콜릿을 너무나 좋아한 여자 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남자 쇼콜라티에의 이야기이며, 이 쇼콜라티에가 초콜렛을 만들 때 모든 영감은

자신의 첫사랑이던 여자 주인공에게서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초콜렛 좋아하는 분들은 이 드라마 볼 때 꼭 옆에 초콜렛 하나씩은 두고 보시길 바랍니다.

안그러면 드라마 보다가 중간에 초콜렛 사러 나갈 수가 있습니다.

 

 

 

 

 

#S-최후의 경관-

 

'S-최후의 경관-' 또한 실연 쇼콜라티에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비슷한 시기에 종영한 드라마입니다.

즉 짧고 굵게 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근 나온 형사물 일본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입니다.

 

S-최후의 경관-은 프로 권투 선수를 은퇴하고 경찰관이된 주인공이 사건 해결을 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라할 수 있는데 화려환 연출과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 때문에 드라마에서 눈을 떼기 힘듭니다.

일본 형사물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가족게임

 

일본드라마 추천 그 세 번째는 '가족게임'입니다. 가족게임은 2013년 4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방영된

총 10부작인 드라마로 일본에서 권위있는 문학상 중에 하나인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한 혼마 요헤이의

소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으며,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조금 더

탄탄한 것은 1983년에 만들어진 동명의 영화를 베이스로한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가족게임의

간략한 줄거리는 일본의 교육 상황을 신랄하고 독특하게 대처하는 괴짜 가정 교사의 이야기입니다.

 

 

 

 

 

#파트너 전 시즌

 

일본드라마를 보다보면 유독 형사물이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형사물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건

형사물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이고 또 일본 사람들이 형사물을 특히 좋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드라마 중 최고의 형사물이면서 매시즌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있다면 그건 바로

파트너일 것입니다. 파트너는 현재 13시즌이 방영 중에 있으며 최초 시즌 방영은 200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파트너는 일본 현지에서도 방영될 때마다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파트너라 불리는

두 콤비의 활약상이 굉장히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지금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일본드라마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이 드라마는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총 10부작의 드라마로 처음에는 제목에 이끌려 처음보게 됐는데 보다보니까 여자 주인공의

유쾌함과 오지랖으로 인해 서서히 녹아들어 굉장히 빠졌었습니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는다는 것은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고 말해야 할 것이 있으면

결코 입을 다물고 있지 않은 여자 주인공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제목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 드라마는

2014년 중반기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만큼 색깔있으면서도 재미있습니다.

 

 

 

 

#BORDER

 

이제 여섯 번째 일본드라마 추천을 드릴텐데, 지금에 와서 둘러보니 벌써 형사물을 3개째 추천하고 있네요.

역시 일본드라마를 얘기하면서 형사물은 빠뜨릴 수가 없나봅니다. 참고로 이 형사물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다른 형사물보다 그 주제가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줄거리를 잠깐 알려드리면 주인공은 어떤 사건을 해결하면서 생사의 경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경험을 계기로 죽은 사람과 교신할 수 있게 되면서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목소리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라스트 신데렐라

 

라스트 신데렐라를 로맨스 코미디 일본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어쩌면 로맨스 코미디 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남녀 주인공의 비주얼은 일단 여주인공을

시노하라 료코가 맡은 것만 보더라도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

 

거기다 현대 미혼 여성들을 테마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영역도 많으며 웃긴 부분도

많아 유쾌하고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일본드라마 추천에 관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