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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감성공간

사라 브라이트만 - 넬라판타지아 감상하기~!

[사라 브라이트만 - 넬라판타지아 감상하기~!]

 

한 때 넬라판타지아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습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이였던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넬라판타지아를 부르며 많은 감동을 주었기 때문인데 저는 아직도 그 감동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넬라판타지아를 알았고, 그 덕분에 영화 <미션>을 보고,

앨범을 사고 넬라판타지아에 푹 빠져서 살았고 지금도 자주 듣고 있지요.

 

오늘은 제가 느끼는 감동을 조금 나누어 보고 싶어 사라 브라이트 넬라판타지아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일단 노래 들으면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볼게요^^

 

 

 

 넬라판타지아 감상 해보자^^
 

 

 

넬라 판타지아의 원래 곡은 엔리오 모리코네의 연주곡인 가브리엘 오보에입니다. 이 가브리엘 오보에가

영화 <미션>의 OST로 삽입되었고, 가브리엘 오보에에 가사를 붙여 노래한 곡이 바로 넬라 판타지아입니다.

 

여기서 잠깐 엔리오 모리코네에 대해 알려드리면, 엔리오 모리코네는 영화 음악의 거장이라 불립니다.

그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현재 86세라는 노장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음악 활동에 있습니다.

 

참고로 엔리오 모리코네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은 무려 4차례나 받았고, 2007년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거장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 - 넬라판타지아 라이브 영상.
 

 

 

넬라판타지아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원곡이 영화 <미션>의 OST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 미션은 198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탔던 작품이며, 넬라판타지아라는 노래를 좋아한다면

한 번 쯤은 봐도 나쁘지 않을 영화입니다.

 

이제 가브리엘 오보에에 가사를 입혀 넬라 판타지아로 재탄생시킨 사라 브라이트만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영국 출신의 팝페라 가수입니다. 1960년생으로 1973년 뮤지컬로 데뷔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단숨에 스타가 된 케이스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국내에 넬라 판타지아 가수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는 아주 글로벌한 스타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인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올림픽 공식 주제가를 폐막식에서 불렀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개막식에서 주제가를 불렀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올림픽 주제가를 2번이나 부를 정도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500억이 넘는 비용을 들여 우주 여행을 계획 중이고 또 우주에서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

사라 브라이트만이라는 이름은 좀 더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곡은 넬라판타지아도 있지만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가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넬라판타지아 가사>

 

 

 

넬라판타지아의 가사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영어로 쓴 가사를 키아라 페르라우라는 작사가가 이탈리아로

번역해 썼다는 이야기와 키아라 페르라우가 직접 이탈리아로 썼다는 이야기 2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작사자는 키아라 페르라우로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 하나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가브리엘 오보에를 너무 좋아해서 원곡자인

엔리오 모리코네에게 수차례 간청을 한 끝에 허락을 받아 노래에 가사를 붙였다는 점입니다.

 

넬라판타지아는 "내 환상 속으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그래서 이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몽환적인,

그러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이렇게 해서 넬라판타지아에 대한 많은 부분을 소개드렸습니다.

오늘 제 포스팅이 넬라판타지아를 이해하는데, 그리고 감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