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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잡동사니

미국드라마 추천 7편.

[미국드라마 추천 7편.]

 

최근 미국드라마 관련해 한 차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슈의 내용은 미국드라마의 저작권과 자막에

관한 내용이였는데 당시 많은 네티즌들이 반응을 보이며 국내에서 미국드라마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죠.

 

예전에 미국드라마라고 하면 일정 매니아층에만 해당 되는 이야기로 치부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두터운

시청자 층을 보이며, 어느 모임에 가도 미국드라마를 보는 한두 사람은 쉽게 볼 수가 있으며

새롭게 미국드라마에 재미를 붙은 분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드라마를 보고 싶은데 무엇을 봐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미국드라마 추천을

드려보겠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드라마가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재미있는 미국드라마 추천~!

 

 

#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을 아직 안보셨다면 다른 것들은 더 볼 필요 없이 바로 왕좌의 게임을 정주행 하시길 바랍니다.

왕좌의 게임은 미국 현지 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드라마이며 현재 시즌4까지 나왔고 시즌5는 내 년에 방영 예정에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한 줄거리를 알려드리면 허구 세계인 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7개의 국가 간의 권력 다툼과

7개 국가의 통치권이 걸려있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랑 약간 닮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룸

 

이번에 추천드릴 미국드라마는 뉴스룸으로 2012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시즌3가 방영 중에

있습니다. 뉴스룸은 단순 드라마를 넘어 언론이 가져야 할 자세, 언론의 기능, 언론인의 정의에 대해

말하고 있는 묵직한 드라마이며 개인적으로도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뉴스룸은 미국의 가상 뉴스 케이블 채널인 ACN 보도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청률에 연연하던

주인공인 앵커가 시청률에 미련을 버린 후 사회적 가치와 인간의 가치에 대해 숙고를 하며,

시청률을 위한 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를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뉴스룸에서 다뤄지는

사건들은 실제 사건들도 있으며 이를 각색했기에 높은 현실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멘탈리스트

 

이렇게 제가 미국드라마 추천을 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멘탈리스트라는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소 미국드라마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찮게 멘탈리스트를 보고 나서 빠져들었다 할 수 있죠.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해서 시즌7 방영을 앞둔 드라마입니다.

 

멘탈리스트의 줄거리는 영민한 두뇌와 섬세한 관찰력으로 타인에게 사기를 치고 살던 사기꾼이

한 방송에서 연쇄살인범을 언급하게 되고, 그 연쇄살인범에 의해 자신의 딸과 아내가 죽임을 당함으로써

CBI라는 가상 연방 경찰 조직에 들어간 후 각 종 범죄를 해결하고 연쇄살인범을 쫒은 과정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멘탈리스트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네요.

 

 

 

 

#하우스 오브 카드

 

하우스 오브 카드는 1990년 영국에서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드라마로

봐야할지 영국드라마로 봐야할지 약간 헷갈리는데,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추천을 드려봅니다.

참고로 하우스 오브 카드는 내년 시즌3 방영 예정이 있으며, 시즌2가 끝난 상태입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줄거리는 미국 백악관을 배경으로 한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정계를 둘러 싸고 있는

권력과 야먕, 비리, 음모, 사랑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검은 내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드라마여서,

굉장한 몰입도를 지니고 있으며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봐도 아주 재밌습니다.

 

 

 

 

#빅뱅이론

 

빅뱅이론은 미국의 유머와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가벼운 웃음 보다는 조금 더 지적인(?) 웃음을

원하는 분들에게 아주 추천드리고 싶은 미국드라마입니다. 사실 빅뱅이론은 드라마이기 보다는 시트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시즌8이 제작되어 방영되고 있습니다.

 

빅뱅이론은 네 명의 괴짜 과학도와 건너 방에 살고 있는 미녀 금발 이웃이 얽혀 여러가지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시트콤으로 참고로 빅뱅이론 시즌7의 경우 미국에서만 2,0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등

역사에 기록될 만한 흥행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컨티넘

 

컨티넘을 미국드라마 추천 목록에 넣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대포 정신으로 하면 밀고 나가보겠습니다.

컨티넘은 사실 캐나다에서 제작되는 드라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류 자체는 미국드라마로 되어있고,

국내에도 정식 수입이 되어 미국 드라마로 소개 되고 있습니다.

 

컨티넘은 SF드라마로 현재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된 줄거리는

사형수가 2077년 사형을 피해 타임 캡슐을 타고 올 때 현장에 있던 형사가 함께 따라오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액션 수사 드라마입니다.

 

 

 

 

#워킹데드

 

마지막 미국드라마 추천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누구나 다 아는 워킹데드입니다. 제가 진부하지만 워킹데드를

추천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며, 또 워킹데드가 빠진다면 제대로 된 추천을 한다라고

생각되지 않아 이렇게 꾸역꾸역 추천을 드립니다.

 

워킹데드는 잘 알다 시피 좀비물입니다. 또 좀비가 되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사투라는 좀비물의

일반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워킹데드가 인기 있는 것은 영화 속 좀비보다

더 디테일한 좀비의 분장들과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스릴러적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워킹데드를 마지막으로 해서 미국드라마 추천에 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