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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화려한 메시 스페셜~!

[화려한 메시 스페셜~!]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그는 바로 메시이며 한 해 최다골 기록 보유자이면서

축구 선수써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4년 연속 수상한 선수입니다.

 

오늘은 축구의 신인 메시 스페셜을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메시는 엄청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스페셜 하나에 그의 번뜩이는 플레이를 담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스페셜은 총 3편입니다. 하나는 모든 플레이가 섞인 스페셜이고,

또 하나는 드리블 스페셜, 또 하나는 베스트 골 스페셜이랍니다. 이렇게 스페셜 보는 도중에

메시에 관한 일화나 선수 소개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축구의 신, 메시 스페셜!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할 때 최초의 계약서는 식당의 냅킨이였다는 사실 아시나요?

당시 메시와 메시의 아버지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났는데

바르셀로나 수뇌부들 중 몇몇이 성장 장애가 있는 메시의 입단을 반대하여 메시와 메시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에서 하릴 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기다림에 지친 메시 아버지가 구단의 관계자를 식당으로 불러,

"빠른 대답을 원한다. 대답을 듣지 못할 몇일 내로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고 구단 관계자는

그 즉시 식당 종업원을 불러 냅킨에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로 사인을 하게 됩니다.

 

이 냅킨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냅킨이라고도 소개가 되며, 한 때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정말 그 구단 관계자의 냅킨은 신의 한수라고도 생각되네요.

 

 

 

막을 수 없다! 메시 스페셜 드리블 버전!
 

 

 

 

메시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펜텀 드리블입니다. 바로 위 메시 스페셜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지만,

메시는 펜텀 드리블을 하면서도 드리블 간격이 짧기 때문에 수비수가 공을 뺏기란 굉장히 어려운

유형의 드리블 타입입니다. 사실 축구 선수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드리블 스킬이라 할 수 있지요.

 

아무튼 메시가 이렇게 짧게 드리블을 치게 되었고, 이 드리블이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년 시절 축구 환경과 관련돼 있습니다.

 

또래 보다 키가 작았던 어린 메시는 자신 보다 키가 큰 아이들과 축구를 했습니다. 이런 키큰 아이들에게

볼을 뺏기지 않고자 짧게 드리블 치는 연습을 했고 지금과 같은 드리블로 이어졌습니다.

 

 

 

골골골! 메시 스페셜 골 버전!
 

 

 

 

메시는 이렇게 짧은 드리블을 치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은 공이 발에 붙어다니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두릅니다. 그러나 메시는 이런 드리블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가속도 상당하며,

드리블 한 두 번으로 수비수를 쉽게 벗겨내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시를 축구의 신으로 만들어준건 메시 스스로가 가진 골 결정력 덕분입니다.

메시의 골 격정력은 월드 클래스 그 이상이며 칩샷, 프리킥, 감아차기등 완벽한 슛팅력을 보여주며

박스 에어리어 근처나 안에서 엄청난 골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메시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여겨졌던 피지컬 부분 또한 2006/2007 시즌을 넘어가며

계속 보완을 했고 더 이상 피지컬적인 문제가 따라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메시의 골 결정력에 관해서는 백문불여일견이라고 메시 스페셜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메시는 04/05 시즌 라리라 최연소 선수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라리가 최연소 골 기록 또한

메시가 가지고 있으며, 2시즌 뒤인 06/07시즌부터 완벽한 주전 멤버로 독보적인 클래스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04/05시즌 데뷔 이후 메시는 꾸준히 성장을 했고 08/09 시즌에 38골을 넣으며 신의 등장을 알렸고

09/10 시즌 47골,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91골을 터뜨리며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한 해 최다골인

85골을 뛰어 넘으며 스스로가 축구의 신임을 입증하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기록을 써가고 많은 골을 넣는 동안 FC바로셀로나는 트레블과 더블등을 달성하며

팀 역사상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밟아나갔으며, 메시 또한 일일이 적기 힘들만큼이나 많은 개인상을

수상하며 엄청난 커리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메시에게도 비난의 화살은 있었습니다. 바로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에서 활약인데

메시 스페셜을 보더라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표팀에서는 축구의 신이라는 별칭에 걸맞지 않은 활약이였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클럽팀만큼 활약이 이어지지 못했고 A매치에서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러나 제가 봤었을 땐 메시는 대표팀에서도 에이스였습니다. 아마 국가 대표인 메시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기대치가 엄청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메시가 국가 대표에서 골이 부족한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건 말도 안되는 클럽 커리어와

비교했을 때 이야기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봤을 땐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메시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게 올 해 열렸던 브라질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메시는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아르헨티나를 토너먼트로 올렸고

마스체라노, 디마리와 같은 선수들이 같이 활약을 이어감에 따라 월드컵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요.

 

그러나 독일과 연장 혈투 끝에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고 황제의 대관식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당시 메시 팬들의 안타까움을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월드컵 결승전 무대는

메시의 유일한 커리어 오점인 대표팀 경력을 한 번 엎을 수 있는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그러나 그 무대에서 승리를 쟁취하지 못한 탓에 아직도 메시의 대표팀 커리어는 조금 아쉽기만 하죠.

그래도 워낙 많은 기록을 썼고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메시는 여전히 축구의 신입니다.

그럼 메시 스페셜을 아직 덜 보셨다면 남은 것 마저 보시고 저는 여기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