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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기분 좋아지는 영화 6편^^

[기분 좋아지는 영화 6편^^]

 

요즘 계절이 바뀌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저는 워낙 계절이 많이 타기 때문에

감정의 변화 또한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최근에는 감성 지수가 떨어져 있어

기분이 자주 꿀꿀하곤 합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이렇게 꿀꿀할 때마다 활용하는 기분 전환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기분 좋아지는 영화를 보이는 것이고 2시간 짜리 영화를 한 편 보고나면,

마법처럼 기분이 달라져있는걸 스스로도 느낄 수 있지요^^

 

혹여나 저처럼 요즘 좋지 못한 기분으로 인해 기분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 소개드리는 기분 좋아지는 영화를 한 편 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영화!

 

 

〃헬로우 고스트 <2010>

 

가장 첫 번째로 소개드리는 영화가 한국 영화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가끔 영화 추천을 드리다보면 필연적으로 외국 영화를 많이 추천드리게 되는데,

오늘은 바로 머릿 속에 떠올랐던 영화가 헬로우 고스트라는 한국 영화입니다.

 

아마 헬로우 고스트는 이미 유명하기에 아실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차태현씨 주현의 2010년 개봉 영화로 당시 3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는 등

제작비에 비해 꽤나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해피 코미디 감동 영화로 죽는게 소원인 주인공이 어느 날부터

전혀 무섭지 않은 오히려 인간적인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맘마미아 <2008>

 

맘마미아는 아마 기분 좋아지는 영화의 대명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조건 반소처럼 계속 짓게 됩니다.

 

아무래도 맘마미아는 뮤지컬 영화이다 보니 영화의 템포 자체가 굉장히 경쾌합니다.

거기다 그리스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또 아바의 명곡들로 이루어져 있어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영화입니다.

 

맘마미아는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 이례적으로 굉장한 극찬을 받았으며,

각 종 상을 휩쓰는 등 영화로써도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랍니다.

결혼을 앞둔 딸이 아빠라 생각되는 남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슈퍼배드1, 2 <2010, 2013>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경우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을 다룰 수 있기에 소재의 신선함도 있으며 특히 최근에 나오는

애니메이션들 대부분은 코믹한 요소가 많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슈퍼배드의 경우 보기만 해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미니언이라는 캐릭이 등장합니다.

사실 미니언이 주인공은 아니지만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고,

슈퍼배드라는 영화 자체가 코믹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보는 내내 즐거울 수 있습니다.

 

슈퍼배드는 달을 훔치려는 악당이 고아원의 세 아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현재 2편까지 나와있으니 1편부터 보시는게 좋습니다.

 

 

 

 

〃스윙걸즈 <2004>

 

스윙걸즈는 오늘 소개드리는 기분 좋아지는 영화 중 유일하게 일본 영화입니다.

스윙걸즈의 경우 대표 소개 글이 "대책 없이 발랄한 소녀들이 온다."일 정도로

유쾌, 상쾌, 통쾌 이 세 가지를 추구하는 완벽한 코믹 영화입니다.

 

이렇게 코믹 영화를 보고 있다보면 웃음이 지어지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스윙걸즈는 일본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한다는 영화이니만큼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스윙걸즈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낙제생들의 신나는 재즈 도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우에노 주리, 칸지야 시호리, 히라오카 유타 주연의 영화랍니다.

 

 

 

 

〃클릭 <2007>

 

지금 가지고 있는 꿀꿀한 기분을 달래주면서 약간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클릭이며, 아담 샌들러의 주연이지만 완벽한 코미디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코미디 속에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어쩌면 걸작에 가까운 영화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클릭을 기분 좋아지는 영화로 소개를 드리는 건,

영화 소재 자체는 힘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꿈꿔봤을 법한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클릭은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시간을 되감거나 빨리 돌릴 수 있는 만능 리모컨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스텝업 <2006>

 

그저 기분을 턴업하고 싶다면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영상을 가진 영화가 좋겠지요?

만약 그런 영화를 찾고 계셨다면 저는 주저 없이 스텝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스텝업은 현재 5편이나 나올 정도로 나올 때마다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이며,

5편 모두 춤과 음악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가지고 그 안에서 조금씩 다르게 영화를 전개합니다.

 

스텝업은 줄거리도 줄거리지만 영화 안에서 보여주는 춤과 음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줄거리는 보다는 춤과 음악 그리고 영상에 영화의 많은 요소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단순하게 기분 전환하는데는 아주 좋습니다.

그럼 여기서 기분 좋아지는 영화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