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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잡동사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 10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 10편!]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겨울 왕국 덕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다시 보기 열풍이

불었었습니다. 그 열풍의 열기는 아직까지 식지 않았고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10편을 추천드릴까 합니다.

 

일단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을 드리기 전, 디즈니 스튜디오가 어떤 곳인지만 살짝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디즈니 스튜디오는 월트 디니지 회사의 핵심 요소로 월트 디즈니에 의해 193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디즈니 스튜디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영어권 최초의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를 만들어 냈고, 그 장편 영화의 첫 작품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였습니다.

당시 백설공주의 경우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흥행을 기록하며 디즈니 스튜디오가 기반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고, 연달아 디즈니 클래식이 히트를 치며 지금의 디즈니 스튜디오가 있게 되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

 

 

〃주먹왕 랄프 <2012>

 

사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무엇이든 창조하기 나름이기에 굉장히 다양한 소재들이 다루어지며,

애니메이션 장르 안에서 신선하기란 제법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먹왕 랄프의 경우 개봉 당시에

전례 없는 소재를 다루어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토리까지 탄탄하여 호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주먹왕 랄프의 간단한 줄거리를 알려드리면 오락실 게임기 속에 사는 캐릭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는 눈가를 촉촉하게 하는 감동적인 요소까지 있어 영화가 끝나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타잔 <1999>

 

아마 오늘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에는 90년대 개봉 애니가 많을 것 같습니다. 90년대는 디즈니의

전성기이기도 했고 역대급으로 남을 명작들이 쏟아졌던 시기이죠. 그 명작들 중에는 <타잔>도 있습니다.

타잔을 보고 있다보면 과연 이 애니가 15년이나 된 애니가 맞는지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좋고,

OST까지 완벽하며 캐릭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잡혀져 있습니다. 타잔은 아마 어렸을 때 보신 기억이

있을텐데 성인이 되어서 보는 타잔의 느낌은 사뭇다르기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라이온 킹 <1994>

 

90년대 화룡정점을 찍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바로 <라이온킹>입니다. 라이온킹은 현재까지도

역대 흥행 수익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DVD가 활발히 팔리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라이온킹>은 단순한 동물 이야기 그 이상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이 라이온 킹이란 영화를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 하나로 표현하고 싶네요.

말 그대로 명성이 있는 것은 헛되게 알려지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 <라이온킹>같은 애니메이션은

앞으로 디즈니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제작사들에서도 나올 수 없을 겁니다.

 

 

 

 

〃라푼젤 <2010>

 

21m의 긴 금발 머리를 가진 소녀의 유쾌한 가출기를 보고 싶다면 저는 라푼젤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라푼젤은 비교적 최근 개봉 영화라 3D로 만들어 졌으며 그 만큼 감정의 표현 같은 것들이 섬세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이라 생각드는게, 라푼젤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미소가지어지는 러블리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 반이라는 런타임이 짧게 느껴지실 거예요.

 

 

 

 

〃알라딘 <1992>

 

흥행 수익면에서는 라이온 킹보다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라이온 킹과 비견될 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그건 <알라딘>일 겁니다. 요술램프 지니로 대변되는 알라딘은 미국을 넘어서 90년대 전 세계에

수출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라고도 불립니다.

 

 

 

 

〃미녀와 야수 <1991>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했던 미녀와 야수를 빼놓고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을 할 수 없을 겁니다.

미녀와 야수의 경우 오직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일 정도 굉장히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마 미녀와 야수의 감동 사랑 이야기가 좀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은 알맞은 위치에

배치돼 있는 OST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0년도 더 된 OST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네요^^

 

 

 

 

〃보물성 <2002>

 

아마 지금껏 소개드렸던 디즈니 애니들은 이름이 익숙하셨을 겁니다. 굳이 보지 않았더라도 알만한

이름들이였죠. 그러나 보물성이라는 제목은 굉장히 낯설겁니다. 국내에서는 2003년에 개봉되었는데,

큰 화제가 되지 못하고 상영을 끝냈었죠. 저는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을 더욱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숨겨진 명작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보물과도 같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마 흥행이 안된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아카데미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은 이미 인정을 받았으니 믿고 보셔도 됩니다.

 

 

 

 

〃볼트 <2008>

 

볼트는 2008년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도 봤고, 그 이후에도 종종 보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 개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지만 주인공 볼트가 너무 귀엽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볼트의

더빙 목소리는 전혀 귀엽지 않은 존 트라볼타이지만.. 위화감이 전혀 없을 정도로 어울리는게 함정입니다.

그저 재미만을 추구하시면서 보셔도 좋고, 감동을 얻기 위해 보셔도 안성맞춤입니다.

 

 

 

 

〃뮬란 <1998>

 

90년대 말 디즈니에게 또 한 번의 큰 성공을 안겼던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그건 바로 뮬란일겁니다.

뮬란을 아주 짧막하게 소개를 드리면 남장을 하고 전쟁에 참여한 뮬란의 이야기라 할 수 있으며,

남장 여자의 전쟁이라는 단순한 스토리를 뮬란의 복잡한 감정선으로 전혀 진부하지 않게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동양적 컨셉만 빼면 충분히 완벽하다 할 수 있습니다.

 

 

 

 

〃겨울왕국 <2013>

 

혹여나 안보신 분들을 위해 10번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겨울왕국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왕국의 경우

최근 디즈니 영화 다시 보기 열풍을 주도한 애니메이션이자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제는 명실 상부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얼음과 관련한 초능력을 가진 공주 엘사의 이야기이며 여름을 꿈꾸는 눈사람 올라프, 순수한 소녀 안나등이

나와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겨울왕국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더 이상 다른 소개는 필요 없을 것 같고 명불허전이니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추천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