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자의 영화와티비

심장이 쫄깃한 재난영화 Best10!

[심장이 쫄깃한 재난영화 Best10!]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들만 골라 재난영화 Best10을 선정해보았습니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영화 장르는 스릴러, 공포, 재난 장르의 영화일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릴러와

공포를 못보기 때문에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재난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특히 재난영화는 손에 땀을 쥐게함은 물론이고 엔딩크레딧 올라가기 전 마지막 감동의 공식은

공포 영화에 비해 너무나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공포영화는 끝나고도 약간 찝찝한 기분이 남아 있죠.

음식 맛으로 비교하자면 공포 영화는 매운 짬뽕을 먹고 후식으로 매운 닭발을 먹는 기분이랄까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본격 재난영화 추천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난영화 Best10~!

 

 

#그래비티 (2013)

 

그래비티는 2013년 최고로 많은 화제를 낳은 영화로써, 재난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그런 영화입니다. 보통 재난영화라하면 천재지변, 괴수, 질병 같은 것들이 재난을 일으키는 요소로

활용되어 왔는데, 그래비티는 외계인도 아니고 전쟁도 아니고 질병도 아니고 우주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일을 정말 숨막힐 정도의 서스펜서를 가지고 담아냈죠. 재난영화 매니아라면 이 영화는

그냥 한 번은 보셔야 할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주연의 영화입니다.

 

 

 

 

#더 임파서블 (2012)

 

더 임파서블이란 제목부터 재난영화의 향기가 스믈스믈 피어오릅니다. 더 임파서블은 미국의 한 가족이

태국의 휴양지로 휴가를 떠났다 거기서 거대한 쓰나미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이별, 거대한 스케일, 열악한 환경등 보통 재난영화의 공식을 잘 따라갔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영화는 이런 기본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고 충실하게 녹여냈기 때문에 몰입하는데 아주 수월합니다.

 

 

 

 

#타워링 (1977)

 

아마 재난영화 Best10을 소개드리면서 이 영화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고무줄 없는 팬티, 코 없는 코끼리,

앙꼬 없는 찐빵이나 다름 없겠죠? 타워링은 재난영화의 고전이라고도 불리며 현재 재난영화가 있을 수 있게

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준 영화입니다. 재난영화의 정석과도 같은 영화인데, 이 영화는 큰 빌딩에 화제가

발생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비슷한 영화로는 2012년에 개봉된 국내 영화 <타워>가 있지요.

 

 

 

 

#투모로우 (2004)

 

투모로우도 두 말하면 입만 아픈 재난영화입니다. 아마 50년 후에는 이 투모로우란 영화 또한 타워링처럼

고전의 반열에 올라서지 않을까 싶으네요. 이 영화는 기상 이상으로 인해 전 지구가 눈과 빙하로 뒤덮이면서,

그 안에서 발생되는 사람들의 생존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투모로의 경우 기록적인 흥행을 거둔 작품으로

재난영화 매니아라면 이 영화도 꼭 봐야합니다.

 

 

 

 

#인디펜던스 데이 (1996)

 

인디펜던스 데이도 재난영화 Best10에 들어가기에 무리 없겠죠? 아마 이 영화를 보지 않으셨더라도

제목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 재난영화는 거대하고 기괴한 외계 비행물체가 하늘을 뒤덮으며,

태양으로 부터 오는 에너지를 모두 흡수하고 지구를 파괴하면서 시작됩니다. 인디펜던스 데이라는 제목을

직역하면 독립의 날인데, 개인적으로 영화와 너무 어울리는 제목이라 생각되네요^^

 

 

 

 

#딥 임팩트 (1998)

 

<인디펜던스 데이>가 거대한 외계 비행물체의 습격이라면 딥 임팩트는 거대한 혜성 충돌을 재난의 소재로

다룬 영화입니다. 사실 지구 안의 자연재해도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할 수가 없는데..지구 바깥에서 부터 날라오는

거대 혜성의 경우 눈 뜨고 당할 수 밖에 없겠죠? 그러나 딥 임팩트는 지구 밖에서부터 날라오는 혜성에

대항하는 영화로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연가시 (2012)

 

오늘 재난영화 Best10을 소개드리면서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소개드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연가시는 2012년

화제 속에서 개봉을 한 그리고 많은 관객을 불러 모았던 영화입니다. 연가시는 사람의 몸을 숙주 삼아

사람을 죽이는 변종 연가시가 전국적으로 퍼지며, 전국이 아비규환이 된 상태에서 한 가족의 가장이

자기 가족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걸 그린 영화로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설정과 연출이

조금 아쉽지만 스릴러성이 강하여 킬링타임으로 즐기기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2012 (2009)

 

<2012>란 영화는 마야의 달력이 2012년에 끝난다라는 종말론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영화로 해일을 비롯해,

화산, 지진등 인간을 파괴할 수 있는 거대한 자연재해들이 모두 등장하여 스케일 자체만으로도 보는 관객을

압도해버립니다. 사실 스토리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스케일있는 재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재밌게 보실 것 같네요. <2012>는 2009년, 2013년 총 두 번의 개봉을 했었는데

첫 개봉 당시에는 꽤나 많은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입니다.

 

 

 

 

#트위스터 (1996)

 

트위스터는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로, 수십 년이 지나면 분명히 고전의 반열에 오를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에는 재난에 굴복하지 않고 재난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아주 오래 전에 봤음에도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습니다. 분명 생각할 부분이 많은 영화이고,

단순히 즐기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 한국 사람에겐 익숙하지 않은 토네이도라는 소재가

보는 내내 신비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월드워Z (2013)

 

좀비라는 소재는 공포나 스릴러 영화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러나 좀비의 머릿 수가 많아지니 그 어떤 재난보다

최악의 재난이 되어버리네요. 저는 이 영화를 3D로 봤는데 보다가 정말 숨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수 만의 좀비가 달리는 장면은 아직까지 생각만으로도 아찔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CG도 너무 괜찮고

스토리도 좋고,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좋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그럼 이제 소개도

다 드린 것 같으니 저는 월드워Z를 끝으로 재난영화 Best10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