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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감성공간

유키구라모토 - Romance [감상하기]

'유키구라모토 - Romance [감상하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작곡가는 유키 구라모토입니다. 여기서 잠깐 뉴에이지에 대한

정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드린다면, 뉴에이지는 80년대에 생겨난 음악 장르로,

기존의 클래식 음악의 난해함과 대중 음악의 경박성을 적절히 조화해 듣기 편안한 음악을

뉴에이지라 말합니다.

 

유키구라모토가 뉴에이지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유도 당시 80년대 흐름에 맞는 음악을 했고,

그의 데뷔 앨범도 뉴에이지가 생겨난 시대인 1986년에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Romace라는 곡을 먼저 감상해보시죠^^

 

 

유키구라모토 Romace를 감상해보자!

 

 

 

유키구라모토는 국내에서 수 차례 내한 공연을 펼친바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올해만 3번

공연이 잡혀있기 때문에 주무대가 한국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인데, 사실 해외적으로 명성이

있는 아티스트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을 많이 갖습니다.

 

유키구라모토라는 이름 또한 해외 활동에 맞춰서 바꾼 예명입니다. 원래 본명은 기타노 미노루라는

이름인데 너무 일본식 발음이여서, 보다 외국식 발음인 유키 구라모토라는 예명을 선택해 쓰고 있죠.

 

 

유키구라모토가 국내에 내한 횟수가 많은 이유는 너무 당연하게도 국내 팬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 차례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 자신의 음악이 삽입되었고 자연스럽게 많은 팬이 생겨났죠.

 

유키구라모토 Romace란 곡도 이병헌씨가 주연을 맡은 '달콤한 인생'이란 영화에

영화 OST로 삽입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나 이병헌씨가 이 곡을 배경음악 삼아

나레이션한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은 아직도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죠.

 

 

'Romance'란 곡은 현재 많은 명성을 얻었기에 여러가지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첼로 버전, 피아노 버전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피아노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유키구라모토 Romace도 피아노 버전으로 준비한 것이죠.

 

혹시나 관심이 가시거나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첼로 버전도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첼로의 선율은 이 곡의 감성을 조금 더 극대화해주는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피아노의 음색이 듣기 편해서 피아노 버전을 즐겨 듣지만 말이죠^^*

그럼 마저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